열 명의 여성 작가님들이 만든 열 가지 호러 이야기.개인적으로 김이삭 작가님 이야기 좋았다.작가님의 장편 소설인 (한성부달밝은밤에) 도 재미있게 봤었다일러스트가#이토준지 작가님과 스타일이 비슷 해서인지 일러스트의 오싹함 맘에 들었다.마지막 이야기 였던 '그를 사로잡는 단 하나의 마법' 에서는 혈압주의!!읽는대 열 받아서 뒷목 잡을수 있다.가스라이팅의 무서움을 보여줬던 이야기.첫번째 이야기부터 시어머니와 며느리 라는 소재로섬뜩한 이야기로 책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시는대첫 이야기부터 흥미로웠다.여성이 주인공이 되고 여성이 대상이 되는 공포와 기이한 이야기들.언제 부터 인가 여자들은 이유없는 범죄의 대상이 되고 폭행을 당하고,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두려움에 떨어도 '다행이다' 그.래.도 살아있으니 '다행이다' 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사회가 된 걸까 생각하면 씁쓸하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