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공간을 찾아서 - 우리가 잊지 않고 꿈꾸는 것에 대하여
안정희 지음 / 이야기나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하는 모든 문화적 행위는 간절히 기억하려 하거나
혹은 통렬히 잊고자 함이다. 무엇을 기억하는가에 따라 나는'누군가'가된다.🕸

책을 읽으며,
그 장소에 실제로 가본건 아니지만
사진과 자세한 설명 내력까지_
마치 내 추억을 새롭게 하나씩 저장하는 기분.

그 시대와 풍경 배경에 대해 읽을때에는
판타지 소설을 읽는것 처럼
그 시대와 풍경을 머릿속에 그려볼수 있는
재미가 있었다.

일본의 기억공간중#집단자결지 에 대한 글은,
아아_일본이 자신들의 실수와 실패,
지은 죄에 대한, 모르쇠와 눈 가리기는_
우리나라뿐 아니라
더 가까운 오키나와를 향해서도 뻗어있었다.
(๑•̀ㅁ•́๑)✧

교과서 만으로는 알수 없었던,
새로운 과거와 지식을 쌓을수있는
사은품과도 같은 시간이랄까

한번씩 숨겨진 보물처럼 나오는,
여러 책들에서 인용된 글들은 달콤한 쉬는시간 같았다.

작가님의 설명으로 더 깊게 이해하고 느끼며
작가님이 그곳에서 느낀것 본것 들은것 감정과 지식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