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는 모든 문화적 행위는 간절히 기억하려 하거나 혹은 통렬히 잊고자 함이다. 무엇을 기억하는가에 따라 나는'누군가'가된다.🕸책을 읽으며,그 장소에 실제로 가본건 아니지만사진과 자세한 설명 내력까지_마치 내 추억을 새롭게 하나씩 저장하는 기분.그 시대와 풍경 배경에 대해 읽을때에는판타지 소설을 읽는것 처럼그 시대와 풍경을 머릿속에 그려볼수 있는재미가 있었다.일본의 기억공간중#집단자결지 에 대한 글은,아아_일본이 자신들의 실수와 실패,지은 죄에 대한, 모르쇠와 눈 가리기는_우리나라뿐 아니라더 가까운 오키나와를 향해서도 뻗어있었다.(๑•̀ㅁ•́๑)✧교과서 만으로는 알수 없었던,새로운 과거와 지식을 쌓을수있는 사은품과도 같은 시간이랄까한번씩 숨겨진 보물처럼 나오는,여러 책들에서 인용된 글들은 달콤한 쉬는시간 같았다.작가님의 설명으로 더 깊게 이해하고 느끼며 작가님이 그곳에서 느낀것 본것 들은것 감정과 지식을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