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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Blue Truck (Board Books)
Schertle, Alice / Houghton Mifflin Harcourt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Friendship, 우정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EM'S BLOG : http://blog.naver.com/emzworld/220686382151(YOUTUBE 첨부)

 

-<Little Blue Truck>은 Alice Cshretle이 쓰고, Jill McElmurry가 일러스트한 그림책입니다. 그림도 예쁘고, 색감도 예쁘고, 글도 리듬감이 있어서 아이에게 읽어주는 사람도 재미있는 동화책입니다.

농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두꺼비(Crock), 오리(Quack), 소(Moo) 등의 울음소리와 트럭 Blue의 특유 'Beep Beep' 소리등 곳곳에 숨어있는 의성어들은 읽어주는 사람이 그 소리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흥미를 돋굴 수 있죠. 결국 엄마 아빠(혹은 그 외 읽어주시는 분)의 능력이 다분히 필요한 책인 것 같네요:) 울음소리를 현실감 있게 표현할 수록 아이들은 더더욱 좋아하겠지요:)? (저희 애의 경우 의성어를 제대로 표현할 수록 반응이 왔어요:))

저는 책을 고를 때 "영어" 자체도 중요하지만, "내용" 역시 어릴수록 좋은 내용을 담은 책을 봐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메세지가 있는 책을 주로 구매하는 편이에요. 이 책같은 경우 "친구의 소중함", "상대방에 대한 예의" 등의 메세지가 있어서 1석 2조의 영어책이라고 자부합니다:)!

- <간략한 줄거리> Beep! Beep! Beep! "Blue"라는 이름의 트럭을 만나보세요. Blue는 정말 상냥한 트럭이랍니다. 그래서 두꺼비, 소, 닭, 오리 등 친구가 많아요. 그러던 평온한 농촌에 어느날 힘센 덤프트럭이 지나가게 됩니다. 이 덤프트럭은 자신은 굉장히 중요한 사람(VIP)이라고 하면서 무례하게 운전하다가 Blue와 그의 친구들을 칠뻔하지요. 그렇게 바삐가던 덤프트럭은 웅덩이에 풍덩! 바퀴가 껴버리고 맙니다. 다른 농가친구들은 꼴좋다 생각하면서 덤프트럭을 도와주지 않지만, 상냥한 Blue는 덤프트럭을 도와주려다가 자신 또한 웅덩이에 바퀴가 빠지고 맙니다. Blue가 낀것을 보자 그의 친구들은 그제서야 웅덩이에서 Blue를 돕게 되고, 결국 덤프트럭도 Blue 덕에 웅덩이에서 바퀴를 뺄 수 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덤프트럭은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Blue랑 그의 친구들이랑 모두 우정을 가꾸는 훈훈한 ending.

- <권장 연령> : 1세부터 UP(그 위)
일단 보드북 version은 아이 손 다칠일도 없어서 1세부터 만지작해도 되는 재질입니다. 두페이지가 연달아서 커다란 그림을 그려주고 있기 때문에 책 내용은 아주 많은 편이 아니에요.

저희 아들은 워낙 "기차"와 "트럭", "자동차", "바퀴"(기어다닐때부터 유모차 바퀴부터 바퀴란 바퀴는 다 좋아했죠^^;;)를 좋아해서 이와 관련된 책을 찾느라 애를 많이 먹었답니다. 우리나라 책은 이와 관련된 책을 찾기가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영어책에서는 "Trucks & cars books for children"으로 분류될만큼 요 나이때 여아/남아 구분 없이 좋아하는 주제인가보더라구요.

이 책은 2살때부터 저희 아들래미 사랑을 꾸준하게 받고 있는 책 중 하나에요:) 저는 책 구매시 관련된 topic 하나를 정해서 지르는 스타일이라 저 topic 리스트를 따로 작성해둘게요. 저희 아이랑 같은 취향을 가진 겸둥이를 두고 있는 맘들은 참고해주세요:)

 


- Children's Cars & Trucks(아동 자동차 & 트럭) 관련 책, 판매순위 #1위

-<책과 관련된 이모저모> <Little Blue truck>은 출판 당시 호응을 무지 많이 얻어서 <Little Blue truck Leads the way>, <Little Blue truck's Christmas>, <Little Blue truck's Halloween> 등, Little Blue Truck 시리즈로 나오게 되었답니다.



▼구체적인 줄거리 & 책 속 간략 소개

                

Beep, Beep! 트럭 Blue의 친근한 목소리가 들려오네요.


                

농가를 지나가는 Blue에게 농가 친구들은 인사를 합니다.
친근하고 상냥한 Blue에게는 친구가 많거든요.


                

"Honk!" 우렁찬 울음을 가진 덤프트럭이 길을 지나가신다!! 농가 친구는 물론 우리의 Blue는 하마터면 난폭한 운전자 덤프에게 칠 뻔하지요.

                

난폭하게 운전하던 덤프는 그만 진흙웅덩이 속에 풍덩! 바퀴가 끼어버리고 맙니다.


                

난폭하고 예의없는 덤프를 농가친구들은 도와줄리 없지요.
엉덩이를 뒤로 한것... 보이시나요?XD!!!!


                

그러나 우리의 친군하고 상냥한 Blue만큼은 덤프를 도와주러 온답니다.

                

그러다 그만 Blue도 끼어버렸네요:(

                

그제서야 농가친구들은 Blue를 도와주러 옵니다.
Blue는 자신들의 친구니까요.

                

농가친구들과 Blue 덕에 진흙웅덩이에서 빠져나온 덤프는 그제서야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Blue와 농가친구들과 우정을 맺습니다. 참 훈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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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영 Truck (Paperback + CD) - 베스트셀링 오디오 영어동화 [베오영] 베스트셀링 오디오 영어동화 80
도널드 크루스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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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ckingㅡ
- 여러 표지판을 트럭과 함께 볼 수 있는 책

 

- <Truck>의 일러스트/글은 모두 Donald Crews의 작품입니다. 대단한 분이죠.. Caldecott Honor Medal을 두번이나 수상하신 분이니.. 더이상의 말은 필요업쥬.

Donald Crews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강렬한 원색을 쓰면서, 하나의 주제를 정하면, 해당 주제에 대해서"만" 그려냅니다. 예를 들어 기차면 기차"만", 트럭이면 트럭"만"을 그려내죠. 특히 그는 자동차 종류들을 주제로 작품을 많이 만들었는데, 태어난 곳이 화물열차가 드나들던 곳인데, 그곳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Donald Crews가 강렬한 색 덕분에 집중력이 약한 아가들도 재미있게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고, 글밥도 없는 편이라 따라하기가 쉬워요:) 영어책 입문용으로 추천드립니다.

[배오영] 시리즈로 오디오CD의 경우 여행가는 듯한 경쾌한 배경음악과 함께 남성분이 표지판을 정확하고 시간을 두면서 읽어줍니다. 한 단어씩 읽어줘서 아이에게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Trucking, Tunnel 등의 단어를 저절로 익히게 해주더라구요. 이 CD는 트럭 등에 관심없는 아이는 재미없어 하겠지만, 남아같은 경우에는 내용이 많지도 않고, 차 등에 관심이 많은 애들이 많기 때문에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간략한 줄거리>
문장이 없는 책입니다. 트러이 짐을 싣고 가는 길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Tunnel, 24Hours, Truck Stop, Enter, Exit 등의 여러 표지판들을 만나볼 수 있죠. 고속도로(Highway)에서는 Bakery, Moving 등이 써져있는 차들도 만나고 결국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해서 짐을 내리면서 책이 끝납니다(하단 책 간략 소개 참고).


- <권장 연령> : 1세 - 3세
페이퍼북으로 두페이지가 연달아서 커다란 그림을 그려주고 있기도 하고, 글밥 수 자체가 적어요. 그림책 활용 가능합니다:)


- Caldecott Honor Book(by the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 ALA Notable Book for Children

 

 


▼책 속 간략 소개

 

 

트럭과 표지판들.
일방통행, Stop 사인 등.

 

Tunnel을 들어가는 트럭, 제한속도 40.
트럭이 지나가는 길에 있는 현란한 표지한들.

 

고속도로의 트럭.
제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Bakery차와 Moving차ㅋㅋ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한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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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 (Paperback) The Pigeon 시리즈 by Mo Willems 5
모 윌렘스 지음 / Walker Books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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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I'll just steer."
- 못말리는 비둘기 이야기

 

-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의 글/일러스트는 모두 Mo Willems의 작품입니다. 그는 이 작품으로 2003' Cadelcott Honor medal을 받았죠. 우리나라에서는 <Pigeon 시리즈> 뿐 아니라 <Elephant and Piggie 시리즈>, <Knuffle Bunny 시리즈>로도 유명합니다.

Mo Willems는 그만의 독창적인 그림, 즉, 쉽게 그린듯하지만 캐릭터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그린 카툰느낌의 일러스트로 유명하죠. 그의 이러한 유머러스한 그림은 텔레비전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의 방송 작가로 활동시 에미 상(Emmy)을 여섯 차례나 수상한 저력에서 나왔으니 신기한것도 아니죠.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에서의 Pigeon은 정말 Naughty Naughty Naughty(말 안듣는)합니다ㅋㅋ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랑 흡사하죠. 아마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나랑 참 비슷한 녀석이군." 하면서 씨익 웃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게 얼마나 부당한 행동인지 Pigeon의 모습을 통해 조금은 깨달을 수도 있겠지요. 정말 제 애는 이 Naughty한 Pigeon이 제발 버스를 운전하게 해줘 하면서 정신줄 놓는 장면(?)에서 눈치보면서 씨익 웃더군요...ㅋㅋㅋ


- <간략한 줄거리>
버스운전사가 어디를 가야하니 절대 Pigeon만큼은 자신의 버스를 운전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버스운전사가 가자마자 Pigeon의 등장. 버스를 운전하겠다고 합니다. 그는 부탁하고 또 부탁하고, 끝내 정신줄을 놓는 장면까지 연출됩니다ㅋㅋㅋ 그러다가 버스운전사가 돌아왔고, Pigeon을 막아주어서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떠납니다. 상심한 Pigeon... 조금 후 소방차 한대가 들어섭니다. 곧바로 Pigeon은 소방차를 운전하는 상상을 합니다. 운전이 무진장 하고 싶은가 봅니다ㅋㅋㅋㅋ

그림 내내 Pigeon이 부탁하는 장면이 너무 웃겨요. 정말.
이때 Pigeon이 부탁할 때마다 아이로 하여금 NO!를 하게하면 더 참여도가 높은 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책의 소갯말 처럼 "NO"라는 대답을 당당하게 내뱉을 수 있는 책이네요XD


- <권장 연령> 3세 - 7세
페이퍼북입니다.
[배오영]에서 오디오CD도 함께 판매되고 있네요:) But. 내용은 적어서 읽어주는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 <책관련 이모저모>
<Pigeon 시리즈>는 총 6권으로 <The Pigeon finds a hotdog>, <Don't let the pigeon stay up too late>, <The Pigeon wants a cookie>, <The duckling gets a cookie!?>, <The Pigeon wants a puppy>로 구성되어있어요.
<The duckling gets a cookie!?>에서의 Pigeon은 좀 심하다싶을 정도로 말썽꾸러기라는 평이 많아요. 이 책만큼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한권을 사주신다면 이 시리즈에선 첫번째 책인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를 추천드립니다.



- 2003 Caldecott Honor Medal
- Amazon Children Books, Begginer Readers 부문 판매순위 #8
- Amazon Children Books, Birds 부문 판매순위 #4

 ▼책 속 간략 소개

 

 

안녕? 난 버스아저씨야. 나 잠깐 어디갔다 좀 올게. 고마워. 아참, 이걸 꼭 기억해둬
"Pigeon이 내 버스를 운전하지 못하게 해줘!"

 

 

버스아저씨 가자마자 우리의 Pigeon 등장.
"나.. 버스 운전해봐도 돼? 응?"

 

 

"버스만 운전하게 해준다면 다해준다니까!!!"
거절당하자 상심한 Pigeon...

 

다시 돌아온 버스아저씨. Pigeon을 막아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가버리심.
남겨진 Pigeon 상심해있는데... 조금 후 도착한 소방차...
Hey.... 하면서 다시 "소방차"를 운전하는 꿈을 꾸는 못말리는 Pi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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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geon Needs a Bath (Paperback) - 모 윌렘스의『비둘기는 목욕이 필요해요!』원서 The Pigeon 시리즈 by Mo Willems 4
Willems, Mo / Walker Books Ltd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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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eel clean." 

목욕하기 싫은 Naughty Pigeon!

 

EMS BLOG 
http://blog.naver.com/emzworld/220690898000 (유튜브 첨부)

 

- <The pigeon needs a bath!>의 글/일러스트는 모두 Mo Willems의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Pigeon 시리즈> 뿐 아니라 <Elephant and Piggie 시리즈>, <Knuffle Bunny 시리즈>로도 유명합니다.

Mo Willems는 그만의 독창적인 그림, 즉, 쉽게 그린듯하지만 캐릭터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그린 카툰느낌의 일러스트로 유명하죠. 그의 이러한 유머러스한 그림은 텔레비전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의 방송 작가로 활동시 에미 상(Emmy)을 여섯 차례나 수상한 저력에서 나왔으니 신기한것도 아니죠.

<The pigeon needs a bath!>에서의 Pigeon은 이번에는 목욕을 너무 하기 싫어하시죠. 언젠가부터 목욕을 무진장 싫어하게된 우리애... 목욕 한번 하려면 애먹는게 딱 요 녀석 같습니다.
Mo Willems는 아이의 그런 특성을 정말 잘 잡아내시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목욕하기 싫은 Pigeon을 보면서 애는 속으로 "앗, 나랑 정말 비슷하잖아ㅋㅋㅋㅋ"하고 또 웃고 있겠쥬?하지만 억지로 목욕을 하게 된 Pigeon은 목욕이 너무 재밌고 좋아서 나오기 싫어하죠. Pigeon 덕에 목욕시간이 더 쉬워지길 기대해봅시다:) 

TIP Pigeon 책을 더 알차게 읽기 위해선... 그가 계속 설득할 때, 아이로 하여금 대답을 하게 해주세요. 만약 Pigeon이 "난 목욕할 필요가 없어."라고 하면 "아니, 해야 돼! 지금 더럽거든!" 이런식으로! 이 책에서는 Pigeond이 "그런 너는 언제 목욕을 했어?" 하면 아이로 하여금 언제했는지 대답하게 해보세요:) 더 알찬 독서시간이 될겁니다:)!  

- <간략한 줄거리>
맨 처음에 샤워캡 두른 아저씨가 말씀하십니다. "Pigeon이 지금 너무 더러워.. 그러니까 아저씨를 좀 도와줄 수 있겠니? Pigeon 목욕 좀 시켜줘!" 이때 Naughty한 Pigeon의 목이 빼곰히 나옵니다. "그건 의견차라고, 난 목욕이 필요없어!" ... 여기서부터 책내용은 어떻게 흘러갈지 아시겠쥬?
계속 Pigeon은 목욕안하겠다고 뻗댕깁니다. 설득하려고 하죠. 그러나 독자분들... 이 설득에 넘어가지 않을꺼쥬? 결국 Pigeon은 목욕을 하게 되는데... 목욕이 너무나도 재미있는 것이었죠... 그래서 10시간 후 Pigeon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나.. 그냥 목욕 영원히 하면 안될까?"ㅋㅋㅋㅋ 정말 Naughty하지만 귀여운 Pigeon♡♡♡♡

- <권장 연령> : 4세 - 7세
페이퍼북입니다.
내용은 적어서 읽어주는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 <책관련 이모저모>
<Pigeon 시리즈>는 총 6권으로 <The Pigeon finds a hotdog>, <Don't let the pigeon stay up too late>, <The Pigeon wants a cookie>, <The duckling gets a cookie!?>, <The Pigeon wants a puppy>로 구성되어있어요.
<The duckling gets a cookie!?>에서의 Pigeon은 좀 심하다싶을 정도로 말썽꾸러기라는 평이 많아요. 이 책만큼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한권을 사주신다면 이 시리즈에선 첫번째 책인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를 추천드립니다.

 

 

▼책 속 간략 소개

 

 

 

비둘기가 더러우니 목욕이 필요하다는 아저씨 말에 비둘기는 "뻥치고 있네, 난 정말 목욕이 필요없어!"라고 말합니다. ㅋㅋㅋㅋㅋ 아저씨 Knuffle Bunny달린 슬리퍼랑.. 아저씨 다리털...ㅋㅋㅋㅋ 그래도 왜러케 귀엽나여..ㅋㅋㅋ

 

 

비둘기는 계속 설득합니다. "깨끗한 느낌이 나.", "정작 목욕이 필요한건 너 아니야?(그러니까 너가 해, 나보고 뭐라하지말고!!!!)"

그러다... 파리가 꼬입니다. "절대 냄새 때문이 아니야"라고 변명하지만... 파리조차도 너무 더러워서 "목욕하라고 이 바보야"라고 하면서 떠나갑니다..ㅋㅋㅋㅋ 비둘기 눈 주목...ㅋㅋㅋㅋ

나왔습니다. 그 유명한 비둘기폭발 장면!
목욕하겠다고 씩씩거리고 갑니다.

그런데.... 목욕물 받는데 굉장히 시간이 많이 드는....
"너무 차가워" (뜨거운 물 틈) "물이 너무 뜨거워" (다시 차가운 물) ...
끝내는 말도 안되는 변명 늘어놓기 시작.. "너무 장난감이 없어."(장난감 투척)"너무 장난감이 많아"ㅋㅋㅋㅋㅋ
"너무 내 모습이 비춰..."ㅋㅋㅋㅋㅋ이런 변명까지

혹시 장난감에서 토끼가 Mo Willems의 Knuffle Bunny라는 거 눈치채셨나요?!
저는 몰랐는데, 제 애가 "얘 너플버니자나~?" 라고 해서 알게되었죠ㅋㅋㅋ
역시 애들 눈은 디테일하다고 하는데.. 정말 어른이 무심히 지나가는 거 잘도 찾아내네요:)

드디어 목욕물에 풍~덩!!!

의외로 목욕은 너무나도 재밌는거...
신났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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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geon Finds a Hot Dog! (Paperback) - 번역서:『비둘기야, 핫도그 맛있니?』 The Pigeon 시리즈 by Mo Willems 1
모 윌렘스 지음 / Walker Books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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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MY hotdog!
- 돌아온 우리의 naughty Pigeon

 

EMS BLOG : http://blog.naver.com/emzworld/220689347429 (유튜브 첨부)

 

 

- <The Pigeon Finds a Hot Dog!>의 글/일러스트는 모두 Mo Willems의 작품입니다. <Pigeon 시리즈>뿐 아니라 <Elephant and Piggie 시리즈>, <Knuffle Bunny 시리즈>로도 유명합니다.

Mo Willems는 그만의 독창적인 그림, 즉, 쉽게 그린듯하지만 캐릭터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그린 카툰느낌의 일러스트로 유명하죠. 그의 이러한 유머러스한 그림은 텔레비전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의 방송 작가로 활동시 에미 상(Emmy)을 여섯 차례나 수상한 저력에서 나왔으니 신기한것도 아니죠. 특히 그의 그림은 배경이 없고, 주인공 Pigeon, 여기서는 Duckling도 포함이겠네요, 만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은 주인공에게 100퍼센트 집중을 할 수 있고, 그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습니다.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의 경우에는 Pigeon이 계속 읽는 사람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나, 버스 운전해도 돼?" 그래서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가 쉽죠. 그러나 <The Pigeon Finds a Hot Dog!>의 경우에는 참여를 할 대사는 다소 부족합니다. 그 대신 Pigeon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읽어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방법으로 책을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Pigeon이 핫도그를 뺏기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읽어주시는 분이 잘 표현해주는 것도 TIP.


- <간략한 줄거리>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에서의 Pigeon은 정말 Naughty Naughty Naughty(말 안듣는)하죠. <The Pigeon Finds a Hot Dog!>에는 Pigeon보다는 새로 등장한 Duckling(오리새끼)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Duckling은 핫도그를 먹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지 않지만, 끊임없이 "핫도그 맛이 어때?", "치킨이랑 맛이 같아?"와 같은 질문을 해 Pigeon을 혼란에 빠뜨리죠. 결국 Duckling은 반 잘라진 핫도그를 얻어내는데 성공을 하고, 둘은 맛있게 핫도그를 즐기죠. 형제가 있는 아이라면 Pigeon이 해결하는 방법을 더 빨리 찾아냈겠죠?(반을 잘라서 같이 나누어 먹는 방법)

물론 이 책에는 유머가 섞여있습니다. 즉 순진해보였던 Duckling은 핫도그를 나누어먹는 마지막 장면에서 "겨자소스까지 있었으면 딱!인데" 라고 말하는데...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더니, 사실은 먹어본적이 있었던 녀석이었죠. 핫도그가 먹고 싶어서 꾀를 낸거고, Pigeon은 그 꾀에 쏙 넘어간것뿐이죠XD

<권장 연령> 3세 - 7세
글밥수는 적어요. 그런데 Pigeon의 감정을 이해하고, 유머를 찾아내서 웃을 수 있는 나이는 3세가 적당해보여요:) 그래도 3세 이하에게 읽혀도 무방할 정도로 대사가 적습니다:)

- <책관련 이모저모>
<Pigeon 시리즈>는 총 6권으로 <The Pigeon finds a hotdog>, <Don't let the pigeon stay up too late>, <The Pigeon wants a cookie>, <The duckling gets a cookie!?>, <The Pigeon wants a puppy>로 구성되어있어요.
<The duckling gets a cookie!?>에서의 Pigeon은 좀 심하다싶을 정도로 말썽꾸러기라는 평이 많아요. 이 책만큼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한권을 사주신다면 이 시리즈에선 첫번째 책인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를 추천드립니다.

 

 

핫도그를 발견한 Pigeon. 파닥파닥!!!!!!
맛있겠다! 맛있겠다!! 맛있겠다!!!!! 난리 난 Pigeon 보이시죠 ㅋㅋㅋㅋ

먹으려고 한입 먹으려는 순간, Scoot scoot scoot Duckling의 등장...ㅋㅋㅋㅋㅋ
방해받은 Pigeon 표정...ㅋㅋㅋㅋㅋㅋ

"나 한번도 핫도그 먹어본 적 없는데...."하면서 불쌍한 첫 말문을 시작하는 Duckling...
"핫도그는 무슨 맛이얌...???" ㅋㅋㅋㅋ 순진한 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끊임없는 Duckling의 질문세에 결국 폭발해버리는 pigeonㅋㅋㅋ
"그냥 핫도그맛 이라고!!!!!!"

한번도 먹어보지 못하고, 핫도그가 무슨 말인지조차 모르는 Duckling에게 핫도그를 줘야하나 갈득하는 Pigeon. 마음속 혼란이 그대로 보여지죠? ㅋㅋㅋㅋㅋ

결국 반씩 먹으면 되는 해결책을 찾아낸 Pigeon.
"너 Duckling이 되기에는 똑똑한걸" 하는 걸 봐서는 해결책이 Duckling에게서 나온것 같죠?ㅋㅋ
그런데 반전...ㅋㅋㅋ 작은 글씨보면 "겨자가 필요해"하는거 봐선.. 우리 Duckling 핫도그 처음 먹어보는 솜씨가 아니라는 거ㅋㅋㅋ 정말 Duckling이 되기에는 너무 똑똑하네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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