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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odnight Train Lap Board Book (Board Books)
June Sobel / Houghton Mifflin Harcourt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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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ight Train : 꿈나라로 떠나는 기차

 

 

권장연령: 3-6세, Darcy: 3세

 


<The Goodnight Train>은 June Sobel가 글을, Laura Huliska-Beith는 일러스트를 맡았다. June은 뉴욕에서 태어나서 Skidmore College 졸업, 스탠포드에서 Painting MFA를 받은 경력이 있다. '기차'책 하면 유명한 책 중 하나인 <The Goodnight Train>. 권장연령 안에 Darcy가 있고, 아이가 사랑하는 '기차'가 중심이 되는 책이니 구매할 수밖에 없던 책:). 


예상한 것보다 훨씬 예뻤던 책이었다. 그림체도 밝고 리듬감있고, 그래서 읽는 사람도 재미있는 책, 게다 3세의 아이에게 알맞게 보드북 형식. 여기서는 Clickety Clack과 같은 기차와 관련된 의성어들이 등장한다. 아이와 함께 이 의성어를 실감있게 읽으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른다XD. 재미있는 표현도 많이 등장한다. 하나의 예로써 표지판에 "Dreamland, 20 winks ahead"(꿈꾸는 나라 가는 길, 거리: 20번의 눈깜빡임)과 같은XP. 

기차를 사랑하던 Darcy의 취향을 저격했는지 이 책 또한 잠자기 전 항상 한번은 읽어야 하는 책 중 하나였다. 나오는 의성어도 좋아하고 나와 함께 리듬을 타던 모습이 생각난다:). 확실히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에 대한 책은 항상 성공하기 마련인듯?XD.


간략한 줄거리 
Goodnight Train은 기차여행을 할 준비를 끝냈다. 모두 올라타세요~:) 기차는 터널도 지나고, 언덕도 지나고, Dreamland(꿈나라)를 향해 Whoooooooo! 달려간다. 어느새 깨어있던 아이들은 모두 곯아 떨어졌다. 기차는 드디어 마지막 정거장-집-에 도착한다. 꿈나라에 가 있는 아이들은 드디어 집에 도착한다:) 

 

 

색감이 참 밝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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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re Not for Hitting Board Book (Hardcover, First Edition)
Martine Agassi / Free Spirit Pub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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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re not for hitting : Martine Agassi, Ph.D

 

 

권장연령: 3-4세, Darcy 3세


아이의 정서상 필요할 것 같아서 구매한 책, 이 책을 보면서 '손'이라는 것은 '누군가를 때리기 위해서 쓰는게 아니다'라는 걸 가르치고 싶었다. 간결한 문장(단어)과 밝은 색감의 재미있는 그림들로 이루어진 보드북 형식이다.  품행이야 아무리 빨라도 이르지 않다는 생각, 빨리 가르칠 수록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터라 아이에게 읽어줬는데.. 아이 입장에서 내용을 제대로 소화했는지는 잘 모르겠다:)-엄청난 행동변화가 일어나서 아이가 손으로 무언가를 하기 시작했다...-와 같은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XP.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엿볼 수 있었고, 문장에 써져있는대로 손을 움직이면서(Waving, Drawing 등의 활동을 함께 했다) 나름 아이도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4살 후반까지 갖고 오면서 스스로 읽어주기도 한 책이기도 하다.
Martine Agassi, Ph.D. 는 임상치료사로써 아이행동 관련하여 상담활동을 폭넓게 한 분이다. 그래서 아이가 필요한 올바른 행동에 대한 책들을 이 책을 포함하여 시리즈로 썼는데, 아이 품행 형성에 필요할 때 하나씩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나중엔 아이가 '코파기' 시작하면서 얼마나 <Nose are not for picking>을 구매하고 싶었던지:).  

간략 줄거리:
"상대방을 때리는 것"을 제외한, 손으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를 두페이지에 걸쳐 하나씩 이야기해준다. 누군가와 악수를 하는것, 무언가를 그리는것, 무언가를 짓는것, 무언가를 먹고 마시는 것, 옷을 벗는것, 찻길 옆에서 엄마 손을 잡는것, 이빨을 닦는것, 누군가를 돕는 것 etc.


-  Creative Child Magazine Seal of Excellence Winner
 - The National Parenting Center Seal of Approval
 - Oppenheim Toy Portfolio Special Needs Award
 - Oppenheim Toy Portfolio Platinum Award
 - iParenting Media Award Winner
 - Dr. Toy's 100 Best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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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s How Much I Love You (Paperback) 느리게 읽기 2022년 3학기 선정 도서 45
샘 맥브래트니 지음, 아니타 제람 그림 / Walker Books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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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s how much I love you :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권장연령: 3-4세, Darcy 3세

Grade Level: Preschool and up
Lexile Measure: 690L
AR 2.8

 


처음 책이라는 것을 접하는 3세 때 구매한 애착형성 책 중 하나, 이 책도 그 분야에서는 대표작으로 알려져있다. 딱봐도 영국식의 수채화 스타일의 그림책, 내용도 잔잔하고 사랑스럽다. 솔직히 표지는 좀 더 이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하다. 왠지 모르게 올드한 느낌이; 그래서 처음 구매할 때 '왜 인기가 많지?'했었다. 막상 읽어보니 왜 이 오랜 세월동안 베스트셀러인지를 알겠다.

 

 


아이와 부모 간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었다. 항상 '엄마'라는 존재가 부모의 대표로 나와있는 대부분의 책과는 달리, 여기는 '아빠'가 부모의 대표로 나와있다. 아이는 아빠에게 자신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려주고, 아빠 역시 아이에게 자신이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는 지 알려준다. 그렇게 서로 아름다운 사랑대결이 펼쳐지는데 괜히 읽고 있으면 마음이 벅차오르는 게 있다.

 

이 책을 읽어줄 때 아이에게 책에 나오는 행동을 흉내내면서 읽어주니까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예를 들어 "아빠를 이만~큼 사랑해" 이 부분에서 아기토끼처럼 팔을 벌리는 식으로:). 아직도 이 책의 명대사이자 마지막에 아기토끼가 잠들었을 때 아빠가 속삭이는 대사가 기억난다. 아기 토끼가 졸려운 잠결에 "아빠를 달까지의 거리만큼 사랑해요.."라고 하니까 아빠는 어느새 자고 있는 아기토끼에게 화답한다. "아빠는 너를 달까지의 거리, 그리고 다시 지구까지 돌아온 거리만큼 너를 사랑한단다." 아무래도 아이의 사랑이 부모의 사랑을 이길 순 없겠지?:)


 - 미국 선생님들이 선정한 100대 필독도서 (Teachers' Top 100 Books for Children) 
 - Amazon(아마존)에서 추천하는 어린이책 100권: US
 - American Booksellers Book of the Year Award, winner  
 - Children's Literature Choices  
 - Oppenheim Toy Portfolio Platinum Award Winner  
 - ALA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Notable Children's Books  
 - FamilyFun, Best Book of the Year, Honorable Mention  
 - Publishers Weekly Best Books of the Year  
 - Booklist Editors' Choice  
 - Child's Best of the Year  
 - Parenting Magazine Reading Magic Awards 


-<간략 줄거리> 
작은 토끼는 아빠토끼에게 말한다. "아빠를 이만~큼 사랑해요!" 그리고선 팔을 옆으로 활짝 뻗는다. 그러자 아빠토끼도 말한다. "나도 너를 이만~크 사랑한단다!" 그리고선 그 또한 팔을 옆으로 활짝 뻗는다-그러나 아빠의 팔이 조금 더 길다(:)). 그러자 또 작은 토끼는 다른 방법으로 아빠토끼에게 "아빠를 사랑해"를 전한다. 아빠도 또 그에 대응해서 사랑한다고 답한다. 단지 아빠의 사랑이 항상 조금더 클 뿐- 부모와 자식의 사랑 속에서도 아무리 자식이 부모를 사랑한다고 해도, 부모의 사랑을 자식이 따라갈 수 없듯:). 그렇게 아빠와 아이는 자신의 사랑을 서로 전하면서 작은 토끼가 잠이 들면서 책은 끝맺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운 스토리의 책.

 

양손을 벌리고 아빠에게 "이~만큼"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아기토끼.

 

 

 

 

 

 

 "아빠는 너를 이만큼이나 사랑하는걸?"

 

 

 

부모사랑, 누구도 이기지 못한다는 진리.

자식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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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y Yucky (Board Books)
Leslie Patricelli / Candlewick Pr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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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y, Yucky : 맛있어, 맛없어

 

권장연령: 2-4세, Darcy 3세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를 위해 영어책을 고르면서 알게 된 Leslie Pateicelli. 그녀의 책들은 대부분이 반대/대조(Opposite/Contradiction)에 관한 책들이다. 그 중에서 그녀의 대표작이라고 일컬어지는 <Yummy, Yucky>. 나 어렸을 때 "Yuck!"라는 말을 은근히 많이 썼던 기억이 나 구매한 책이다. 왠지 아이도 그 어감을 좋아할 것 같아서?ㅋㅋㅋ


그.러.나. 샀을 당시 아이가 그렇게 좋아한 책은 아니었다. 나도 애가 좀 '징그러운' 느낌이 없지 않아 구매를 망설였던 책이었는데, 아이도 좀 징그럽게 느껴졌나 싶었다;; 그리고.. 어느날 아이가 책 속 그려진 애가 '무섭게 생겼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나름 인기있는 작가라서 이 책을 좋아하면 다른 책들도 구매해야지 했는데, 그 말을 듣고 이 시리즈는 이 책 한권으로 굿바이하기로 했다. 


그렇게 버려두었던 책의 운명은 아이가 4세가 되면서 뒤바뀌었다; 아이가 영어를 읽기 시작한 4세 때 갑자기 이 책을 스스로 책장에서 자주 꺼내오는게 아니겠는가. 아무래도 단어들이 읽을만했는지, 영어를 좀 읽게 된 Darcy는 이 책을 꺼내와서 가족 앞에서 읽어주곤 했다. 처음엔 잘못 산 책이라고 생각했던 '그 책'이, 어느새 아이가 스스로 읽는 '나름 꽤 읽게 된 책'이 되었다니:) 오히려 4세 때 아이가 지렁이 먹는 장면을 보면서 "얘 좀 봐봐" 하면서 웃기도 하고 Yuck이라는 말도 배운 책-물론 Yuck은 ORT 덕에 익숙한 단어긴 하지만.  발음할 때 YUCK!를 얼마나 찰지게 하는지 글쓰는 지금도 그려진다ㅋ_ㅋ.


- Boston Globe-Horn Book Awards Honor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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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Zoo (Board Book, Illustrated ed)
Campbell, Rod / Macmillan Children's Books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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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Zoo: 친구를 보내주세요.

 

 

대표적인 유아영어책 중 하나로 어린이 영어책 5위 안에는 항상 자리잡고 있다. 내가 구매한 책은 Sandra Boynton 책 정도의 사이즈였는데, 나중에 선물받는 바람에 이 책은 3권이나 갖게 되었다.-_-;; 이럴 줄 알았으면 구매는 안하는건데;; 선물 받은 책들은 노부영cd와 함께 판매되는 다소 커다란 책이었다. 

 

두 버전 중 어떤 책이 더 나은지 고른다면, 노부영 보다 작은 사이즈의 보드북을 추천한다. 일단 이 노부영cd는 내가 싫어하는 오디오cd 중 하나였다. 아무래도 노부영은 돌아가면서 녹음을 하다보니 각 책의 개성이 사라지고, 같은 사람이 동일한 어조와 음성으로 읽어내서 잘 와닿지 않는다. 이 책 같은 경우 정말 별로였다. 일단 성우도 늙은 남자 목소리에 노래도 억지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들었다; 그래서인지 아이도 그 cd는 유독 듣지 않았다. 

하긴, 모든 아이들이 환장?한다는 책이길래 당연히 아이가 좋아할 줄 알고 구매했다. 동물도 나오고 플립플랍(flip-flap)도 나오니 충분히 재미있어할꺼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반응은 그럭저럭. 역시 아이들마다 꽂히는 게 따로 있나보다;  3세 초까지 나름 들춰보다가(아까워서 아이 곁에 항상 두었던 기억이;;), 4살때도 '내'가 꺼내와서 종종 읽는 것 외에는 '스스로' 꺼내오는 경우는 거의 없던 책.


그래도 고마운 건, 똑같은 문장이 반복되고, 동물만 바뀌어서 아무래도 여기서 단어들은 나름 익힌 것 같다. 나중에는 "Can you guess who this is?"하면 바로바로 동물 이름이 나왔던 기억이 난다.


 - Children's zoo books #1#1 Bestseller(동물원 관련 책 아마존 판매1위)
 - Amazon Best seller rank #52#52 (아마존 책 전체 판매 52위)

 

 

이런식으로 동물원에서 친구 하나를 하나 보내주고

플립플랩을 열면 동물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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