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 상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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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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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지음 |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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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 얼간이 와 하루살이 의 후속편입니다

얼간이 와 하루살이는 각각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독립성을 갖고 있어 일부러 차례로 읽으려 할 필요는 없지만

특정 캐릭터가 계속 등장하고 이야기들도 반복되어지는 부분도 있어서 연작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얼간이와 하루살이를 읽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진상을 읽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도 260만부가 팔렸다는 얼간이와 하루살이를 잇는 대작이라는 광고와함께

엄청난 인기를 누린 진상은 어쩌면 은근 로맨틱한 연애소설 비스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연애소설의 형식이 길쭉한 얼굴의 헤이시로의 시선이라서

읽는이의 재미를 반감할지도 모르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그의 제 삼자로서의 시선이 더 애틋하고

늙어가는 사람이 젊은이를 바라보는 마음과 불길처럼 걷잡지 못하는

연인들의 엇나간 사랑을 당사자가 아닌 이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조금은 안심된 기분으로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나 역시 나이든 것일까요?^^

아슬아슬 뒷끝이 다 보이는 ,너무 뜨거워서 여기저기 불씨를 떨어트리는 그런 연애사를 읽기는 이제 고달프다 싶었달까요

조금은 안심스런 장소에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편안히 나이든 이의 심정으로 조금은 부러워하면서

로맨틱하지만 가슴 절절하고 어디 한군데 위안이 없어 더 애처로운 연애를 바라보았답니다

물론 전편의 얼간이와 하루살이는 본격 연애소설이라고 말 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진상은 여러가지의 사건이 난무하고 살인이 일어나고 인간의 본연의 모습이 처참하게 드러나지만

소설 자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흐르는 격조는 역시 연애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사랑의 잔혹함이나 비정함,그리고 사람의 외모에서 생기는 남녀간의 서로 엇나간 사랑과

마음의 상처와 이해할 수없지만 서로 얽히고 설킨.......

그러나 스스로 사랑의 매듭을 푸는 모습은 (물론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게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그런 가운데 그들을 격려하고 슬쩍 어루만져주는 그런 자상함이 어찌보면 어른들이 해야 할 몫인가 싶기도 합니다

이해하면서도 아파해주고 때로는 제 스스로 풀어가기를 기다리고

명분을 만들어주기도하고 토닥여주기도 하는 등 나는 그들의 연애자체보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여러 어른들의 모습이 더 감명 깊었습니다

시대를 떠나 사람의 마음은 같고 사랑하는 이들의 결연은 어쩔수가 없으며

 인연의 끈 역시 우리 힘으로 감당할 수없는 그런 것이로구나 하는 .....

그러나 좀 특이한 연애이야기라고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외모가 연애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 하는 점일까요

그것도 현대적인 소설이 아닌 시대소설속에서 그런 사랑이야기가 그려진다면 특별하지 않을가요

마지마 신노스케와 헤이시로,그리고 아름다운 여인들과 비극의 주인공들

십대에 사랑에 빠져 인생이 바뀌고 반반한 얼굴 때문에 신분이 변하고

천하에 나쁜,이라고 생각했던 이의 마음에는  과연 어떤 진심이 숨겨져 있었던 걸까요

연애와 가족의 문제,장남과 차남들의 여러가지 환경과 마음가짐과 인생사

 에도시대에서도 현대 못지않은 격랑의 인생사를 다채롭게 풀어가는 미미여사는 역시 놀랍습니다

연애문제와 장남이 아닌 남성의 삶이 이 소설의 기본 축이라고 봅니다

장편의 형식이지만 후일담처럼 이여지는 단편들이 장편에 연결되어 그 또한 특이하지만 마무리를 해줍니다

이 책은 상하권으로 나누어져 있고 상권의 쪽수만 544쪽으로 엄청난 두께감에 놀라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만

그 두꺼운 상,하권을 3일만에 읽어버렸으니 그 재미가 어떨까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서평이라고해도 그 복잡한 내용을 설명하기도 어렵거니와 비슷비슷한 여자이름이 많아서

읽다가 멈춰 다시 그 사람의 행적을 뒤적거려보기도 했지만 이 두꺼운 책을 다 읽는내내

참으로 밝은 인물들의 선량함에 고개를 끄덕이게되고 실소를 터트리게 되는

유머러스한 장면들이 많고 (즐거운 웃음이 터짐) 착한 사람들의 내면의 흔들림이나 솔직한 마음도 감동스럽습니다

사실 진상은 책이 발간된 그 달에 구매하였으나 아끼고 읽지않았었는데

불면의 밤들이 길어져 그냥 책을 꺼내들고 밤을 새운 ...그러나 정말 아끼고픈 책입니다

다시 한번 천천히 음미하듯 정독해보면 처음 읽을 때 보지못했던 새로운 장면이나 마음들이

드러날 것으로 생각되어 그 또한 즐거운 반복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옛날이야기처럼 야금야금 우리들의 귓가를 간지럽히는 미야베 미유키여사의 에도시대이야기

아직 입문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미야베월드속으로 들어오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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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굶고 하루 먹기 - 딱 3주만 반복하라
베른하르트 루드비히 지음, 박정미 옮김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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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굶고 하루 먹기

 

 

베른하르트 루드비히 지음 박정미 옮김 퍼플카우 출판

 

 

 

 

 

 

 

 

 

딱 3주만 반복하라, 하루 굶고 하루 먹기,유렵이 열광한 21일 다이어트

굶는 날은 건강해지고 먹는 날은 행복해진다

 

이제 공복의 힘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다만 자신에게 맞는 단식을 찾는 것뿐

누구나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일상의 벨런스가 무너지고 인간관계 역시 단절해야하는 순간들이 온다

 일상생활 즉 평범한 인간관계도 사실 건강 못지않게 중요하지 않은가

사실  다이어트 중에는 외식이나 회식은 참석하기 어렵고

의리상 참석했다가는 마음이 무너지기 쉽고

 남들 먹는 거 쳐다보다가 의지가 약해지기 십상이다

 하루 굶고 하루 먹기에서 가장 호감이 갔던 부분은

굶지않는 하루는 평범하게 평소처럼 그대로 먹으라는 점이다

다이어트 특유의 배고픔을 넘어 언제까지 이렇게 배고픔을 참아야하는가를 생각하다가

사실 잘 견딜 수있는 다이어트도 무너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기 때문에

간혈적 단식의 스타일 중 하루 굶고 하루 먹기는 여러가지로 내게는 구미가 당겼다

몇 일씩 한가지 음식만 먹는다거나 몇 일은 먹지않고 견디기는 어렵지만

하루를 굶는다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느껴졌다

왜냐? 내일이면 마음대로 먹어도 되니까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는 우리들의 생활,식습관을 지속적으로 바꾸는 것에 있다

잠깐의 다이어트로 살을 뺄 수는 있으나 다이어트가 끝나고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우리들은 많이 경험해봤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더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바른 먹거리를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이론인데

비타민,미네랄,미량원소,단백질 ,몸에 좋은 지방 등을 더 많이 섭취하라고 권한다

왜냐하면 뚱뚱한 사람은 이 가운데 너무 적게 섭취한 것이 있어서 살이 찌기 때문이란다

다시말해 마음대로 먹되  자신이  편안하고 좋은 느낌의 체중을 유지하는것이 가장 큰 목표인 것이다

단식을 하면 모든 셍체 내에서 세포청소가 시작된다고 한다

세포는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물질을 분리해내 소화효소로 분해한뒤

 자신이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데 이용한다

이 과정이 바로 자가포식의 과정인데 이 과정의 결과는 심신이 깨끗해지고 건강해진다는거다

 

사실 우리들의 조상들은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먹을 것을 찾아 투쟁해야 했다

그들은 먹을 것을 찾아 이동해야했고 목숨을 걸어야했고 오랫동안 굶는 일은 다반사였을 것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사냥에 성공했을 때 그 자리에서 번개같은 속도로 먹어치웠을 것이다

언제 또 먹을 것을 손에 넣을지 알수도 없고 보관을 할 방법도 없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사냥을 위해서는 체력소모가 컸기 때문에

 사람의 몸은 지방저장능력을 가장 중요한 생존 수단으로 발달시켰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바로 그 능력이 많은 이들의 불행을 가져다주는 비만의  원인이 된 것이다

즉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지방만 골라 태우는 똑똑한 단식에 도전하라는 점이다

단식에 성공하려면 하루씩 교대원칙을 지키며 단식해야하는데 먹는 날과 먹지 않는날을 정하고

먹지않는 날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있다면 체내에 저장된 지방에서

 영양을 섭취하는 자가포식작용이 일어나면서

즉 몸이 에너지가 고갈되어 스스로 자기의 지방을 꺼내 쓴다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면 간단하다, 하루 굶고 하루 먹기

첫째 날 저녁 8시경 마지막 식사를 하고 둘째날 아무 것도 먹지않는 것

사실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오늘 굶어서 배가 조금 고프더라도 내일이면 평범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였다

더 적게도 아니고 특별히 무엇을 빼고도 아닌 그냥 내가 먹던대로 먹어도 된다는 점

물론 시간이 흐르면 더 좋은 식습관으로 변화한다고 하지만 지금의 내 입장에서는 그것만으로도 황송할뿐이다

하루를 평범하게 먹으면서 하루를 굶는다는 것은 그렇게 고통스럽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특히 나처럼 운동을 죽어도 하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먹지않는 날 배가 고플때

약간의 스트레칭이나 걷기로 배고픔을 잊게해주고 지방연소에 박차를 가한다니

배고픔을 잊기 위해서라도 움직이고 걷고 가볍게 운동을 하게 될 것같다

우리가 3일이상 단식을 할 경우 뇌 속에서는 근육을 분해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즉 격일단식은 2일이상 굶는 일이 없기 때문에 근육량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굶는 날은 근육량을 늘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이어트에도 유행이 있고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고해도 내 몸에 맞지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나 단식아라고 하면 극단적인 다이어트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보다는  라이프 현대적인 스타일의 변화라고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건강을 해치지않고 배고픔에 지친 다이어트만 아니라면 나는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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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 - 행복은 삶의 최소주의에 있다
함성호 지음 / 보랏빛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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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

 

 

함성호 / 지음   보랏빛소 /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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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나는 주제넘게 이런 생각을 하였나보다

그저 벌렁 누워서 정말 아무것도 하지않고

상상이나 생각속에서 얻는 게으름의 미학이랄까,뭐 그런 나 같은 부류의 뒹굴거림 정도 말이다

그러나 정말 아무것도 하지않는다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선 저자의 박식함을 넘어 다양한 오지래퍼라는 명함을 가지고 다닐 정도의 오지랖이 넓은

거기다가 깊고 다양하고 풍부한 감성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의

 아무것도 하지않는 즐거움은 결코 아무것도 하지않음이 아니다

 그에게는 생각 자체가 하나의 무한한 에너지 같다

쉬는 시간이 ....노는 시간이  .....하나의 구체적인 작업이며 

무엇인가를 얻는 시간이라고 보여질 정도이다

저자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각각 주제별로  카툰처럼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가벼운 에세이처럼 ,주제에 부담이 없는 소일꺼리로 시작되었을지 모르지만

그림안에는 언어보다 날카로운 풍자도 있고 보기 겁나는 강력한 그림도 있다

바로 그런 표현의 다양성이 이 책의 골자라고 생각한다

글로 표현되기 어려운 순간 , 보여지는 다른 표현이 즉 그림이되고,건축이 되었으면 비평이 되었나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보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책이 어려울 수도 있겠고,그럼으로 결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은 즐거움이 이미 아닌 것이다

또한 일정한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한 컷마다 매우 다른 결의 이야기들이 튀어나와 재밌다

정신없이 몰입해서 읽을 수있고 그가 가진 직업에서

 나오는 전문성으로 독자들은 여기저기 끌려다니듯

저자의 이야기에 매혹되어 꿈결같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시인,건축가,건축평론가,그림,미술비평,만화,만화비평,영화비평,전시및 공연기획자

이 모두가 저자 함성호가 하는 일이라고 한다

그가 이러한 직업을 갖게된 계기나 동기가 전체적인 이야기의 줄기라고 보면 되갰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지식이 다양하고 취미가 많다는 것이 아닐까

저자의 어린 시절 문 창호지에 그린 그림을 시작으로

그의 어떤 기질적인 생각의 전환과 다각화  혹은 색다른 표현등은 남다른 구석이 있었다고 본다

책을 읽는내내 생각을 멈추게 해주는 그림들은 독자를 또 다른 곳으로 끌어낸다

나처럼 로맨틱한 소녀 취향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의 그림은 그의 시 만큼이나 난해하였다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이란 제목의 난해함.....

그의 어린 시절 아무것도 하지않고 멍하니 생각속에 있는 조용한 아이엿던 시절

문득 창호지에 그림을 그려봐야지 하였다는 어떤 단조로운 시작이

아마도 그에게는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그저 머무르는듯한 그런 시간 

그것을 그는 즐거운 기다림 같은 것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봤다

물론 내 개인적인 견해임으로 믿을 건 못된다

 

 

나에게 이 책이 주는 선물은 호기심과 다양한 사물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의 전환을 보여주었다

세상의 다양성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으며 단조로운 내 생활에 활력을 주었다

우리들이 알고있는 지식이나 입으로 전달하는 말

혹은 글로 남겨지는.... 삶 속에 사용되는  단어들,그리고 뇌에 저장되어있는

경험이라는 것들의 용량은 과연 얼만큼의 나를 표현한 것일까

저자처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자기 생각의 표현을

 다각화 할 수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 책을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색다른 삶,남과 다른 시각과 자신의 감정을 말과 글과 건축으로 표현할 수있는

오감을 뛰어넘는 색다른 취향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면 이 책은 적격이다

그리고 저자의 문장 자체의 오밀조밀한 맛이랄까 싯적인 은유나 언어의 맛깔스런 격조는

그의 다양한 생각속의 갓길처럼 색다르고 멋스럽다

 

 

 

 

 

 

 

그의 책,나는 새롭고 재밌다

어찌보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공처럼 ...그러나 야무지게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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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그 집 이젠, 내 집 - 생각보다 쉬운 뉴욕 스타일 인테리어
맥스웰 길링험 라이언 지음, 이영.이소정 옮김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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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그 집  이젠, 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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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길링험 라이언 지음 / 이명 ,이소정 옮김  / 북로그컴퍼니

 

 

 

 



    

 

 

 

 

 

저자 맥스웰 길링험 라이언(Maxwell Gillingham-Ryan)은

  컬럼비아 대학과 안티오크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뉴욕에서 7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했다.고 한다

그녀는 교사로서 많은 아이들의 집을 방문하면서 인테리어가

사람들의 정서나 생활,감성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가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 깨달음이 스스로 디자인 회사를 세우게 하였고

 결국 사람들의 인테리어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변화하게 되었다고 한다

집을 직접 개조하는 고객들의 사례를 웹으로 전달하다보니
또 다른 이들의 지지를 받고 아파트를 개조하고

 인테리어팁을 전파하는 등 다른 삶을 살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런 케이스는 우리들의 블로거 중에서도 많은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재능이 있었다고 봐야하겠지만 필요에 의해,자신이 좋아하다보면

어느새 전업이 되어있는 케이스가 아닐까?

혹시 여러분들에게도 감추어진 재능이 묻혀있을지도 모르니 인테리어에 관한 팁

열심히 정독하시고 시도도 해보시고 꼼꼼하게 공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저자는 뉴욕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어렵게 여기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의 간단하면서도 감성적인 인테리어 전반을 파트별로 나누어 알려주는데 각각

7평 원룸, 18평 로프트, 25평 아파트, 32평 스튜디오, 45평 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집에 맞춰, 빈티지, 유니크, 모던, 내추럴, 클래식, 펑키, 앤티크 등

각양각색의 인테리어와 노하우 및 그들의 삶도 들여다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준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아름다운 사진이나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것으로 그친 책이 아니라

그 집에 사는 사는 사람들과 그  집과의 인연 및

 리모델링 전의 이야기꺼리와 고치고 싶은 부분에 대한 의견과

디자인 및 주인의 생각,그들만의 반짝이는 영감,

그리고 그 영감을 이루기까지의 고충과 함께한 저자의 충분한 설정설명이나   충고가 담겨있다

집 내부를 충실히 여러각도에서 보여주며 가구,소품,모든 재료의 구입처를 밝혀준다

어떤 일정에 틀에 억매인 인테리어가 아니라 그 집을 만들고 꾸민이들의 자기만의 방식을 존중하였다

인테리어를 보고 그들의 각자의 스토리를 읽다보면

우리들에게도 자신감이 생기며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싶은 ....순간 여러가지 영감이 떠오를 것이라 믿는다

꼼꼼한 일러두기,정신번쩍 주의사항,작게 나누어져 읽기 편한 섹션별 제목과

결코 겉만 번드르르한 인테리어가 아님을 알려 주고싶다

설명 역시 전문가스러운 말이 아닌 편안하고 단순한 시선으로 이끌어

인테리어가 어려운 것이 아님을 확실하게 알려주려는 저자의 노력이 드러난다

좀 아쉬운 점은 전체적인 사진들 속 소품이나 풍경,배경들이 많이 모던하다는 ...것인데

그것 역시  화이트의 북유럽 인테리어에 미쳐있던 나 만의 생각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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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 - 더 나은 나를 위한 이별 심리학
선안남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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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

 

 

 

 

 

선안남 지음 / 북로그컴퍼니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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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행복한가?

아니 당신은 언제나 슬픈사람인가 ? 혹은 언제나 불행한가? 아니면 너무너무 외로운가?

당신은 실수투성이의 인생을 살고 있으며 언제나 이번 생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지금 이순간 당신 인생의 가장 악재 속에 있는가?

혹시 배우자와 아니면 연인과 이별을 꿈 꾸거나

아니면 원치않는 이별로 아픈 마음을 삭히며 비밀스럽게 악에 받쳐 살고있는가?

할 말이 남아있는데 돌아가신 부모님과 정리하지못한 이별속에 있는가?

책을 읽거 전 이별이란 그저 남녀간의 헤어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인생 자체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 아니던가

직장에서 학교에서 혹은 결혼이나 친구관계 등  인생 전체가 사람과 사람의 관계속에서 만나고 헤어지는 일 임을

새삼스럽게 깨달으면서 더욱 비중있게 이 책을 대할 마음이 되었다

 

저자는 이별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별의 과정에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겠지만 ,이별의 상처가 있는 사람이나

상처를 감당하지못하고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어쩌면 이별과 함께 ,그 상처와 함께

평생 살아가야 할 사람 이들에게 따뜻한 이해와 함께 새로운 마음속 치유의 해답을 알려준다

누군가를 만나 견고하고 바른 관계를 맺는 일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그러나 만남과 함께 이별 또한 우리가 겪어야 할 삶의 과정중 하나인데

그 이별을 현명하게 제대로 건강하게 맞아하는 방법은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

 

 

 

이 책을 읽는 중에도 나는 우울증과 불안심리를 치료받으러 이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다니는 중이였는데

우울이란,불행한 병이면서도 도망칠 수없는 내 삶에 대한 타당성있는 답변을 원하는 병 같은 것..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우울증에 대한 해답과 내 삶에 대한 어리석은 결정에 대한 원인과

반복되는...실수들 즉 더 나은 삶을 결심하였지만 언제나 실패하는 기분과

배우자와의 사소한 감정의 결렬에도 절망과 희망이 수시로 교차되어

어찌할바를 모르는...격정적인 감정의 사춘기속을 헤매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모든 다양한 일들에 대해.... 차분한 생각과 위로,해결을 위한 모색등

나름의 정리정돈이랄까 작은 해법을 찾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 쓴 책이 아닐까 할 정도의 내용이지만

설명을 위해 지극히 개인적인 일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일이 아님으로 ...일절하고

이별 역시 만남의 과정처럼 소중하고 절차가 있으며  치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고통스러운 이별이 부끄럽지 않은 일이라는것을 알게 됨으로 앞으로 나갈 힘을 얻을 것 같다

 

 

 

누구든 더 이상 진전하지않는 개인적인 머무름의 장소가,시간이,음악이,사연이 있을 것이다

감추어진 상처나 부끄러운 실수나 후회와 같은 제대로 치루어내지 못한 이별의 후유증을 생각해보자

수없이 이별에 노출되었지만 진전없이 ....같은 일상을 보내고 불행한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저자는 이별은 그런 것이라고,견딜 수없으면 견딜 수 없는대로

여력이 있다면 길을 알려주어 우리들이 더욱 어른스러운 삶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철학이,아니 심리학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이해를 하게 되었다

우리들이 별로 말하고싶지 않았던 이별의 내면,슬픔의 깊이,고통이 주는 통찰력을 저자는 참으로 예사롭게 토닥여준다

상처의 핵심,아픔의 원인과 그 치유의 방법까지 안되면 안되는 그 순간까지....

사람의 마음처럼 예민하고 연약하면서도 강한 힘을 어디에서 볼 수있을까

어쩌면 내 자신의 문제보다 타인을 이해하는데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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