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흔, 시작하기 좋은 나이
장연이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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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흔, 두아들, 임용고시

나와 관련있는 단어들이 담긴 책이라 제목부터 끌렸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다 실패한 경험이 있던 터라 두 아들을 키우며 임용고시에 합격한 엄마의 비결이 궁금했다. 새로운 도전의식과 동기부여가 필요한 요즘, 엄마로서 육아와 커리어 모두를 잡은 작가의 비법은 뭘까?



아이젠하위의 매트릭스는 4가지 카테고리로 일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도구다. 이 4가지 카테고리는 중요성과 긴급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

1순위는 긴급하고 중요한 일, 2순위는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3순위는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4순위는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이다. 일의 우선순위는 1순위가 가장 높지만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2순위에 집중해야 한다. 이곳이 바로 '인생의 승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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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겐 아이들과 관련된 일들은 양보가 힘들기 때문에 1순위이다. 2순위를 위해선 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0대의 체력과 열정 그리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40대에 정한 목표를 이루는 건 쉽지가 않다. 하지만 40대의 노련함과 유연함은 멘탈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며 간절함과 그에 따른 피나는 노력은 짜릿한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다. 40대로 들어서는 엄마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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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들 공부력 - 스스로 학습으로 도약하는 비밀
박선이 지음 / 청림Life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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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집공부는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 지 책을 통해 정보를 얻고자 <초등아들 공부력>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의 저자는 아동보육과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어린이집, 영어유치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두루 경험한 교육 전문가예요. 저자는 남자아이 특유의 기질을 이해하고 학습에 잘 활용하면, 아이가 배움을 즐기고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끌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어요.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스터디 거실만들기예요!

지금 저희집 거실은 책이 과포화상태라 새로운 책장이 필요한데요. 이참에 거실에 있는 쇼파를 치우고 그 벽면에 책장을 놓으면서 거실에 있는 매트를 치우고 큰 테이블을 놓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책장이 가운데 자리잡고 잘 정돈되어 있는 저자의 거실이 너무 부러웠답니다. 공부방의 느낌이 팍팍나네요. 우리집도 누가 이렇게 인테리어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책은 초등아들의 산만함을 이겨내고, 승부욕을 자극해 아이가 주도적으로 집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저자는 연년생의 두 아들이 함께 경쟁하고 도우며 집공부를 더 성공적으로 이끈 것 같아요. 엄마표로 집공부를 할 때 챙겨야 할 부분이 참 많다는 걸 느꼈어요. 과목도 너무 많네요 ㅠㅠ 물론 아이마다 성향과 기질이 달라 책에 있는 방법을 그대로 적용한다고 해서 다 효과가 있는 건 아닐거예요. 명확한 건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스타일, 학습 속도, 흥미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곳은 오로지 집이라는 거죠. 그래도 차츰차츰 성장하고 나아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오늘도 집공부를 무사히 끝낸 아들이 아닌 저를 꽉 안아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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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일에 숨은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
조혜영(새록맘) 지음 / 다락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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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국경일마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이가 잘 기억을 하지 못하더라구요. 이제 초등중학년이니 국경일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의미있게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어요. 다락원에는 만들기 책이 재미있게 잘 나오더라구요. 만들기를 하며 재미있게 이해하고 미니북까지 만들면 국경일이 빨간 날, 쉬는 날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 같아 <국경일에 숨은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책을 읽어보았어요.




본 책의 이야기를 읽은 후 국경일의 미니북을 만들어 보면, 우리나라 역사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거예요. 도안은 만들기 책에 있으며 직접 가위로 오려서 풀이나 테이프로 붙여야해요. 점선이 없는 도안이라 가위로 일일이 오려야하는 정성이 필요한 책이랍니다.

​아이가 공을 들여 만든 책이라 더 의미있는 것 같아요.

저또한 역사는 보고 또 보아도 기억이 잘 안나는 편이지만 몸으로 기억한 건 기억이 오래 가더라구요. 아이와 같이 만들기를 하며 삼일절에 대해 이야기하니 장기기억에 잘 저장되는 느낌이었어요.


국경일과 법정 기념일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어요. 국경일은 나라의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한 중요한 날들이며, 법정 기념일은 특별한 가치와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어요. 며칠 전 공휴일이었던 어린이 날은 어떤 날일까요? 만들기를 직접 해보며 아이와 국경일과 관련된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도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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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아침에 들려주는 예쁜 말 + 예쁜 말 따라쓰기 - 전2권 ㅣ 김종원의 예쁜 말
김종원 지음, 나래 그림 / 상상아이(상상아카데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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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김종원 작가님은 줌수업때 강의 듣고 감명받아 그때부터 작가님 책들을 열심히 읽고 있어요. 필사책도 출시하셔서 좋은 말 마음속에 새기며 필사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필사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김종원작가님이 아이들 필사책도 출간하고 계시더라구요. 김종원 예쁜 말 시리즈 중 아침에 들려주는 예쁜말 책으로 어린이 필사책을 준비해보았어요.




우리 집 첫째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친구 중 하나예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이면 눈을 가장 먼저 뜬답니다. 학교에서 아들이 좋아하는 아침 달리기를 하는 날이면 '달리기 하러 가야지'라는 말에 눈을 번쩍 뜨기도 하고요. 기분 좋고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하기 위해 아들이 좋아하는 걸 상기시켜주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자기 전 아침에 들려주는 예쁜 말을 익히고 직접 필사하며 내면화하면 하루의 시작인 아침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요? 필사를 하면 아이의 글씨도 예쁘게 교정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짧은 문장들을 따라쓰게 하고 있어요. 한 페이지당 4문장씩 두번 따라쓰는 정도라 양이 많지는 않지만 아직은 처음이라 그런지 어색해하고 어려워해요. 


필사를 하며 기상 후 침구정리하는 습관도 같이 시작했어요. 일주일동안 매일 침구정리를 하면 용돈을 준다고 시작한 일이 일주일이 지나도 매일 꾸준히 하는 습관으로 자리잡았어요. 심지어 용돈을 주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하는 모습이 참 기특했답니다. 아이가 책을 읽으며 자신에게 예쁜 말을 매일 들려주는 과정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자신감을 가지고 할 일을 척척해 나가는 우리 아이가 내면이 건강하고 단단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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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ㅣ 연초록 세계 명작 19
크리스 테이트 지음, 김성용 그림, 조현진 옮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아서 포버 / 연초록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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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어릴 때 세계명작은 어렵고 두껍다는 편견이 있어서 읽기 어려웠는데요. 연초록 세계명작 시리즈를 만나면서 저의 편견이 깨졌어요. 연초록 세계명작 시리즈 중 <걸리버여행기>와 <삼총사> 두 권의 책을 읽고 엄마인 제가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더라구요. 아이도 제가 열심히 읽는 모습을 보고는 따라서 잘 읽구요. 이어서 출시된 <보물섬> 책에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 이야기라니 안 읽어볼 수 없겠지요?ㅎㅎ




<보물섬>을 쓴 작가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예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와 함께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죠. 스티븐슨은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가 날씨가 좋지 않아 온종일 숙소에서만 지내야 했어요. 아들과 함께 섬 지도를 그리며 놀았는데 이 때 아들에게 지어낸 이야기를 훗날 다듬고 정리해서 출판한 책이 바로 <보물섬>이라고 해요. 이 소설의 원래 제목은 <바다의 요리사>였는데 스티븐슨이가족에들에게 매일 읽어주며 아들이 소설 속에 나오는 소년 짐처럼 용기 있고 모험심이 강한 소년이 되길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담아 썼다고 해요. 저역시 작가님과 마음으로 아들에게 읽어주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아들을 위해 쓴 소설이 이렇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작이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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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해적, 바다, 선장, 모험.. 이런 단어들만 봐도 새로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듯 마음이 들뜨게 되요. <보물섬>의 배경이 되는 1700년대 초기에는 해적들이 바다를 누비는 시대였어요. 한 때 해적시리즈 영화가 붐이여서 푹 빠져서 보곤 했는데요. 저에겐 해적하면 바로 떠오르는 영화가 <캐리비안 해적>이여서 그런지 <보물섬>책을 읽는 동안 이 영화가 계속 연상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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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중간중간 등장하는 그림들이 참 예뻐서 이야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어요. 달빛 아래에 있는 히스파니올라호의 그림은 하늘과 바다에 반짝이는 별빛이 실제로 반짝이는 듯 정말 아름다웠어요. 보물섬에 도착해서 처음 보는 풍경에 푹 빠진 짐 호킨스의 모습은 앙리 루소의 정글 그림과 비슷하기도 했고요.


해적들의 모습은 개성있게 그려져 각 인물들의 특징이 잘 나타났고요.

본의 아니게 떠난 모험에서 여러 죽을고비를 넘겼지만 포기하지 않고 번뜩이는 기지로 순간순간을 잘 극복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작가가 바라는 아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 보물을 찾아낸 사람들은 보물을 공평하게 나누어 가지고 각자 살아가는 삶에서 그사람의 성품도 알 수 있었지요. 보물섬에 고립되어 삼년 동안 혼자 살았던 벤 건은 삼주만에 천 파운드를 다 써 버렸다는데요. 삼년 동안 무인도에 버텨온 힘으로 돌아와서 열심히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한편으로는 아쉬웠어요.

책을 손에 놓을 수 없을정도로 흥미진진했던 모험담! 다음엔 어떤 명작이 출시될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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