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꿈꾸는 구둣방 - 소리 없이 세상을 바꾸는 구두 한 켤레의 기적
아지오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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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는 [꿈꾸는 구둣방] 되겠다.

이 책은 인스타에서 몇 번 스처지나가면서 알게된 책으로,

시각장애인이 구둣방을 운영했던 얘기에 대해 풀어져있다.

상업광고를 찍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이효리가 '아지오'의 사연을 듣고 광고 모델을 했단다.

광고비는 구두 한 켤레.

그 사연이 대체 어떤건지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늘 나눔을 실천하고 바른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이효리였기에 이 책이 당겼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아지오라는 브랜드는 나에게 낯설었다. 익숙하게 들었던 이름은 아니었다.

이 곳은 시각장애인의 대표와 청각장애인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기업이었다.

시각장애인인 유석영씨가 어떻게 CEO가 되었고, 이 '아지오'라는 기업이 탄생하기까지의 내용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도입부부터 푹 빠져서 먹먹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들이 얼마나 숱한 어려움을 뚫고 일을 했었을 것이며,

요즘 코로나 19로 많이 힘든 업체들의 실황을 그대로 담아주는 것 같아서 더더욱이 공감이 되었던 것 같다.

아지오의 대표 유석영은 쉽지 않은 길이라는 걸 알기에 더 성공하고 싶었단다.

'좋은 뜻'이라는 실체 없는 감성주의가 현실의 벽에 부딪혔을 때는 나의 생각들도 트여주게 하고 간접적으로 경험을 시켜주었다.

이 책에서 남겨준 오늘의 한마디,


노력하는 자에게 기적은 일어나고

원칙을 지킨 대가는 반드시 돌아온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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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천종호 지음 / 우리학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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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는 '호통판사'로 유명한 천종호 판사님이 낸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천종호 판사가 호통을 치게 된 계기는 우리나라 소년법정에 할애되는 시간이 3분 밖에 안되는 너무나 짧은 시간만이 주어진다.

이 시간 동안에는 아이들이 경각심을 느끼지 못하고, 심각성을 알지 못하기에 재범을 할 것이라 판단되서

짧은 판결시간이지만 깊은 메시지를 주고싶어 호통을 친다고 한다.



이 책은 이었다.

우선 책에 있는 내용은 전체적으로 우리 주변에서도 심심치않게 접하는 내용인 것 같다.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기보단, 길을 다닐 때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거나 하는 행동들을 종종 목격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런 상황을 본다면 이 책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나는 과연, 그 순간에, 그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좋았던 점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라는 것이다.

이런 소년재판을 받는 학생들을 어른들은 피하기만 하고 나무라기만 한다.


그러나, 천종호 판사는 달랐다.



이 분은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 닥쳐있는 그 한 사건사건만 보는 것이 아닌 

그 아이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품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요즘같은 시대의 이라는 단어를 붙여볼 수 있지않을까 싶다.




많은 사례들에서 보면 천종호 판사님은 를 잘 이용하는 것 같다.

사과하는 말을, 사죄하는 말을, 상처받은 마음을, 화가나는 마음 등을 반복해서 얘기함으로 마음속 응어리들을 터트리고 관계들을 정리하곤 했다.

비행청소년들은 마음 둘 곳도 편히 쉴 곳도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천종호 판사는 잘못을 저지른 아이들이지만 마음의 상처를 달래고 몸과 마음을 누일 작은 자리만 있어도 아이들은 분명 달라질 수 있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비행소년들이 비행에서 벗어나게 하기위한 최선의 길은 희망을 품게 하는것이라 한다.

삶이 너무 고단했고, 가족들의 사랑을 받지못해 우리가 당연히 느끼다고 하는 것들을 그들은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삶에 대한 낙이 없고 희망이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나이먹어도 이런 이 되고 싶다.



판결을 내고 소년들의 미래걱정은 그들에게 맡기는 것이 아닌 어른으로써, 인생의 선배로써 한번 더 생각해봐주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환경에 변화를 주는 것.

천종호 판사 덕분에 생긴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정말 너무나 필요한 기관이고, 

이로 인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개과천선(?)할 수 있다니 너무나 다행이면서 좋은 시설인것 같다.



많은 어른들이 청소년들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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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천종호 지음 / 우리학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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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죄에 대한 사례들을 다룬 책으로 이해하기 쉽고 읽기 편했어요
천종호 판사처럼 찐어른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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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심리학 - 내 돈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구본기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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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공부를 하며 경제관련 책들을 찾아보는 도중 책 표지의 문구인 '재테크에 있어 정보와 노이즈를 구별해야한다'가 유독 맘에든다.

재테크 황금기라고 불리는 요즘, 너도 나도 주식과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에 있어서 어떤 것이 진짜 내가 알아야 할 진짜정보이고, 거짓 정보인지를 판단할 때 있어서 반응하는 우리의 심리상태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이다.

우선 이책을 읽고 난 전체적인 느낌은... 생각이 많아졌다ㅎㅎㅎ

지금 내가하고 있는 투자에, 내가 생각하는 그 심리상태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그대로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투자의 심리학]이라는 책은 이거를 알면 이렇게 해라! 이렇게 해야한다! 그래야 돈을 번다! 이런 느낌의 도서라기 보다는 주린이들의 현주소를 간파하여 그 심리상태들을 분석하고 설명해놓은 책이다.

굳이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게 없었는데 '아,,, 내가 이런 생각때문에 이런 결정을 했구나...'하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기 때문이다.

앵커리 현상 ; 마치 닻을 내린 선박이 그 주변만을 맴도는 것과 같은 현상(투자, 처음부터 불리한 게임이다 - page 21)

내가 주식을 하면서 흔히 겪는 현상중에 하나는 '앵커리 현상'인 것 같다.

주식이 싸다는 것은 주식을 되팔 때의 예상 가격보다 싸다는 뜻이거나 과거의 평균치에 비해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이다.

작년에는 한 주에 4000원정도 하던 주식이 올해 초 6000원으로 올랐다가 어제 500원이 떨어졌다.

이런 경우 나는 싸다고 판단하게 된다. 과거의 금액은 생각치 않고, 평소보다 500원이 싸기 때문에 매입을 결정한다.

이 생각들처럼 나만의 기준 금액을 두고 계산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말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보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경우에는, 타인을 동조하는 경향이 더 높아진다.

'베스트셀러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으니 분명 좋은 책일 거야..'

'이 주식이나 부동산은 수많은 사람들이 다 하나씩은 꼭 갖고 있으니까 좋은 걸거야..' 

이 현상은 정보의 부족함을 동조를 통해서 채우겠다는 생각인 것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남들이 하니까 나도한다! 이거 바로 내얘기 아닌것인가...ㅎㅎ



여기 페이지는 함께 읽어보고 싶어서 전체 찍어왔다.


투자의 고수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나같은 주린이한테는 좀 충격적이었다.

이제껏 투자의 기본은 재테크 뉴스를 잘 챙겨보는 것이고, 그 기사들은 객관적이며 정확하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이제껏 경제관련 신문이나 뉴스를 볼 때에 이런 오류가 있다는 건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

투자를 위해 재테크 뉴스를 가까이 하는 사람들은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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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심리학 - 내 돈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구본기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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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시장의 정보와 노이즈를 구별할 줄 알아야 부자가 되는 것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 같다.
주린이로써 어떤 정보들을 어떻게 취득할 것이며 그 속에서 심리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닌 새로운 사고를 가지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다시 세상을 마주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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