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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건강 신호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11월
평점 :
오늘은 나의 끝없는 건강문제를 해결?까지 아니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책을 골라보았다.
건강염려증인 나에게 제목부터 너무나 끌렸던 책..
이 책은 우리가 평소 일상에서 느끼는 증상들을 질병으로 풀어내고 있는 책이었다.
많이들 알고 있는 것처럼 '소변을 보고 거품이 있으면 당뇨, 단백뇨 등을 의심해야한다.'는 사례처럼
우리가 익숙한 사례들을 나타내주고 풀이해준다.
이 책은 쉽게 풀이되어있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문제없이 술술 읽을 수 있겠다.
나는 우선 나에게 있는 건강 상태 위주로 먼저 펴보게 되었다.
그래도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 아침에 첫 소변이 어떻다면 뭐라 그러던데,, 이런 증상이 있으면 뭐를 의심해야 한다던데,,,
머릿속에서 맴도는 것들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있어 궁금증 등을 해소해줬다고 할 수 있었다.
요즘 감기기운인지 기침이 잦은 나에게 이페이지는 정말 한자한자 자세하게 읽어본것 같다.
후비루 증후군... 당장 내일 가능만 하다면 내가 후비루 증후군인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 굴뚝으로 만드는 페이지.
건강은 우리가 뗄래야 뗄 수 없는 일상이기 때문에 이런 책의 내용들은 정말 쉽게 와닿고 이해가 된다.
이런 자가진단표가 나오면 우리는 지나갈 수 없다.
더군다나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질병 중 하나인 손목터널 증후군이라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자가진단을 통해서 별일 없이 잘 지나가길 바라겠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약물들에 대해서 이로운 점, 실제 팩트들을 적어놓은 페이지들도 있다.
예를들어 비타민 D의 부족이 어떤 질병이 있는지, 우리가 왜 비타민D가 부족한지 등등 말이다.
나와 같이 건강에 관심이 많고 무심코 넘기기 쉬울까봐 걱정하는 [걱정둥이]들한테는 제격인 책이다.
이책은 한마디로, 우리가 무심코 일상속에서 넘기기 쉬운 증상들과 치료법 등이 나와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