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8가지 법칙 - 너와 나,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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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있어서 어떻게 자세를 취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기본서였다!
내 생각에는 기혼자들보다는 미혼자들의 초첨에 맞춰서 쓰여진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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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속의 혼돈 - 1688, 세계 최초의 주식투자 설명서!
조셉 드 라 베가 지음, 조성숙 옮김, 김영익 감수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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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육아서적을 읽다가 이번에는 주식 관련 책이 되겠다.

간만에 이 분야를 읽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단어들도 다 잊어버려서인지 새롭게 느껴지고

책 자체도 어렵게 느껴졌지만, 느낌만 그럴 뿐 서술은 쉽게 잘 풀어져있었다.


이 책은 300년 전에 주식시장이 생겨나며 최초의 주식회사에서 지어진 최초의 주식책이다.

책에서는 '난무한 주식시장에서 영리하게 토자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 란다.

이제껏 주식을 어떻게 해야 잘하나, 주식으로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나에만 초점을 맞추고 책을 봐왔었는데,

책의 초반에는 주식이 생기게 된 배경부터 시작해 좀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왔다.




다양한 관점들이 나오는데, 주린이인 나로써는 주식시장에서 이렇게 다양한 거래 유형들이 있는지 몰랐고

위험들이 있음을 처음! 알게되었다.

투기적 도구로 알고있던 파생상품이 위험을 상쇄하는 용도로도 사용한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책의 제목이 <혼돈 속의 혼돈>인 이유는 어떤 투기 행각이 겉보기에는 전혀 불합리해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결국 투기 행위에는 합리성 따위는 없으며, 누군가 사용하는 속임수에는 다른 누군가가 반드시 같은 금액만큼의 대가를 치르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의 원작자는 특별한 문체를 사용했는데, 그 문장을 이해하기 힘들지라도 증권거래소의 삶을 가장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고 할 수 있겠다.


[주식 거래라는 것은 4가지 수칙을 명심해야 한다.]

첫번째 수칙, 절대로 그 누구에게든지 조언하지 말아라.

두번째 수칙, 놓친 이익에 대해서 생각하지말고 이득은 다 챙겨라.

세번째 수칙, 주식 거래로 버는 이익은 그 순간의 가치입니다.

네번째 수칙, 인내와 돈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 수칙들은 내가 읽으며 이해한다고 적어본 것이다. 책의 원문은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전체적인 총평★

어떻게 보면 주식의 원론을 풀어놓은 책이라 어려울 수 있지만, 대화체로 써져있기 때문에 이해도 잘 되어 있고

우선 설명으로만 나타나있는 책들 보다 따분하지 않으며 몰입이 잘된다.

그러나 주린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책이다. 기본 입문서의 느낌은 아니기때문에 주식 전문용어들이 즐비하게 나오고, 그것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좀 따라가기 버거운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은 경제 문야의 책이라기 보단 그때 당시 암스테르담에서 행해진 주식 거래를 있는 그대로 서술한 책의 느낌이며, 나는 문학에 더 가깝다고 느껴진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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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10-19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읽으면서 느낀 기분들과 비슷한 내용들이 있네요. 숨겨진 비법이라도 있나 해서 구매한 도서였는데,ㅠㅠ

난역쉬 2023-10-21 17:47   좋아요 0 | URL
이또한 경험이 되겠지요 ㅠㅠㅎ
 
혼돈 속의 혼돈 - 1688, 세계 최초의 주식투자 설명서!
조셉 드 라 베가 지음, 조성숙 옮김, 김영익 감수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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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역사부터 살펴볼 수 있던 책으로 기본을 다잡고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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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
최다희 지음 / 뜻밖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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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렇게 생활하고 있는건가,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건가라는 생각들을 타파해주며 "다 이렇게 살고 있구나" 라고 느끼며 위로를 받게 해주는 책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는 공감 에세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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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
최다희 지음 / 뜻밖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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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개월 아들덕분에 매일매일이 새로운 요즘,

다시금 한번씩 생각하게 된다.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내가 하고 있는 육아가 잘하고 있는 건지

이따금씩 궁금할때면 육아서적을 찾게 된다.

이 책은 표지부터가 나에게 위로를 해주는 문구처럼 다가온다. 친절하지 못한 엄마가 드는 죄책감의 무게를 덜어주는..


"그래서 나는 다를 줄 알았다."

이번 책 역시도 첫 장부터 뼈로 맞는 내용.

나는 육아를 하기 전에 카페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를 보면,, 도대체 엄마는 왜 아이를 그냥 두는 거야, 공공장소에서.

마트에서 떼를 쓰고 있는 아이를 보면 ‘나는 나중에 저렇게 키우면 안돼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보다 더 교만했을수가 없다.

그 엄마는 공공장소인걸 몰라서 그렇게 아이를 두었을까. 마트에서 엄마라고 아이 조용히 안시키고 싶었을까..



"누가 봐도 애 엄마의 패션 철학"

ㅋㅋㅋ 그저 웃지요.

내 단점을 가리고 장점을 부각해서 입어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던 나의 젊은 시절의 옷차림은 지금 나에게서는 찾을 수 없다.


아이와 씨름을 하다보면 옷차림이 불편하면 아이를 제대로 케어할 수 없고 결국에 힘든 건 나 자신이기에 옷차림이 아기 케어하기에 편한것이 1순위가 되어버렸다. 체형따위. ㅜ

한번씩 옷을 입고 거울을 보면 그렇게 내가 짠하고,, 자괴감이 들곤 했었는데, 나만 이런게 아니었다니 위로가 된다. ㅎㅎ

세상의 모든 엄마들아!! 힘내자!!



"아까우니까 천천히 자라렴"

요즘 내가 제일 많이 느끼는 감정이 서술되어 있는 페이지라 너무나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아이를 낳아서 조리원에 간 어색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돌이 지나 두돌이 다가오고 있는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잘 커가는게 너무 기특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은 어떻게 안된다.



제일 마음에 와닿았던 문구.

사랑을 주기에도 모자란 이 시간에 나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후회할 짓을 한다.

아이들이 이렇게 빨리 자랄 줄 알았던라면 더 잘 해줬을 텐데,,

이 문구를 적은 오늘. 하루동안은 후회할 짓을 최대한 줄여보고 사랑을 듬뿍 줘보려고 노력해보려 한다.



★ 전체적 총평 ★

이 책은 참고할 만한 지식의 육아서, 초보엄마에게 꼭 필요한 지침 등이 들어 있는 내용이라기 보다

작가의 일상들을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보면 된다.

육아를 준비하는 임산부에게는 별로 와닿지 않을 것 같고 함께 육아하는 동지(?)들에게 일상으로

"나만 이런게 아니었구나..."를 느끼며 소소한 위로가 되었던 책이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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