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책이니 이미 오래된 책이다. 요새 막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방식의 메모장이나 드라이브를 생각해 본다면 이전에 읽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구글데스크톱, 간트차트는 시도해 보아야겠다.
젊은 처자가 오빠라는 불특정 남자들을 위한 맞춤법을 설명한 책이다. 누군가의 서평처럼 가끔은 조금 야한 것 같은 이야기도 나오지만 그건 이 책의 포장인 것 같고, 본질은 맞춤법을 설명하는 것이다. 어쩌면 중고등학생들에게는 국어 문법책이 더 어울리겠다. 이 책의 묘미는 예문 하나에도 젊은이들의 감각이 남아 있다는 것이고, 꼭 알아야 할 사항을 바르게 설명하는 점에 있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