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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팅 머니 - 사람, 직업, 돈을 끌어오는 마음의 법칙
사나야 로만.듀앤 패커 지음, 유지훈 옮김 / 물병자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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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사람, 직업, 돈을 끌어오는 마음의 법칙' 이라는 이 책의 부제목 때문이다. 온라인 서점의 베스트셀러를 보면 부동산 관련, 세금 관련, 주식 관련 등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담은 책들은 많다. 하지만 이 책처럼 돈을 잘 벌기 위한 마음 가짐이나 가져야할 자세 등을 소개한 책은 잘 없었기 때문에 부제를 보고 마음이 끌렸다.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있다.

1부 돈을 끌어당기는 원리

2부 부의 창조자가 되는 법

3부 천직의 발견

4부 그 돈으로 무얼 할까

이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3부였다.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취업은 괜찮게 되는 학과이지만 나랑은 전혀 맞지도 않고 도통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가 없었으며 이 과를 졸업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끝없이 들었기 때문에 천직에 관한 내용을 다룬 3부가 가장 인상깊었다.

우선 일상에서 자신이 정말 흥미가 있고 실제로 잘하는 것을 찾는 것이 천직을 찾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이 아니어도 흔히 직업을 고를 때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하는 직업을 고르라고 말을 많이 들어오긴 했지만 그것이 실제로 그 일을 했을 때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는 알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천직을 찾는 것이 왜 중요하고 어떤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다른 좋았던 점은 'Exercise' 가 있다는 점이다. Exercise란 말 그대로 저자가 설명한 부분을 독자가 직접 해보고 적용해볼 수 있는 것으로 이론만 주구장창 설명해놓은 다른 책과는 달리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어떻게 보면 조금 추상적인 내용을 다룬 책이기 때문에 읽고 나면 조금 허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 역시도 이론적인 내용을 담긴 책은 많이 읽어보았지만 이러한 내용을 다룬 책을 처음 읽어봤기 때문에 책을 펼쳤을 때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다 읽고 책을 덮었을 때 이론만 담긴 책보다 오히려 실제 상황에 적용해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책이라고 느꼈다.

돈을 잘 벌기 위한 마음가짐, 또는 태도가 궁금하다면 사놓고 두고두고 생각날 때마다 책을 펼쳐보며 읽을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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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점수 컷 2021.01.02호 - 대학 합격의길
김기영 외 지음 / 연합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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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능을 한 번 봤고 대학교에 재학 중이지만 과가 저와 잘 안 맞기도 하고 더 나은 대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에 수능을 다시볼 결심을 한 상황에서 이 책과 같은 정시 합격점수 분석자료집 1권 정도는 필수라고 생각되어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좋았던 점은 2019년과 2020년도 입시결과과 수록되어있기 때문에 본인 점수로 해당 학교 해당 학과에 지원했을 때 상향지원인지 하향지원인지를 쉽게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일부 정시 합격점수 분석자료집을 보면 1개년도 입시결과만 나와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책은 2개년도까지 제공을 하기 때문에 그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올해의 합격예측 커트라인도 수록되어 있어서 본인 점수에 맞는 학과를 지원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또다른 이유는 필요한 정보는 모두 다 수록되어있으면서 정리도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대학수학능력시험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 전형별 전년도 등급컷과 예측 등급컷 등 정시모집지원 시 필요한 정보들은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으면서도 보기 좋게 정리가 잘 되어있어 가독성이 좋다는 점이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많은 정시 합격점수 분석자료집이 있지만 여러 책 볼 필요없이 이 책 하나만 있으면 자신이 가고자하는 학과의 전년도 등급컷이 어느정도인지, 올해는 어느정도로 예측이 되는지, 각 과목별 반영비율은 어떤지 등을 파악하여 본인 성적에 맞는 학과에 적절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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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별난 경험 없이도 합격하는 자소서 -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제안하는 합격 자소서 템플릿 수록 + 자소서 Tip 무료 특강 + 대기업 취업성공 Q&A 무료 특강
권준영 지음 / 챔프스터디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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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부생이기 때문에 취업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자기소개서를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틈틈이 자소서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기 위하여 검색을 하곤 한다. 그러던 중, 자소서를 어떻게 잘 쓰는지를 서술한 이 책이 눈에 띄었고 바로 읽기 시작하였다.

'별난 경험 없이도 합격하는 자소서'를 읽고 자기소개서에 대한 생각 중 한 가지 큰 변화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기소개서도 잘 쓰는 방법이 어느정도 정해져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자기소개서야 대학교 입시 때처럼 그냥 관련 분야의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솔직하게 녹여낸 후 문법적인 에러를 고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몇 페이지를 넘기자 나는 자기소개서도 잘 쓰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서는 체계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업 입장에서 지원자의 어떤 요소들을 자기소개서를 통해 보고 싶은지, 어떠한 Source들을 준비해야하며 그 source들로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자기소개서에 출제될 수 있는 유형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그 유형에 맞는 전략은 무엇인지 등등의 내용을 단계별로 나누어서 정말 체계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특히나 인상깊었던 부분은 기업 지원자들이 빈번하게 하는 실수의 사례들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는 점이다. 실제 실패 사례들을 올바른 사례들과 비교해보면서 실전에서 어떤 자소서가 좋은 자소서인지를 쉽게 알 수 있었다. 기업 입장에서는 분명 A를 질문했는데 지원자들은 B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답하는 경우가 정말 빈번하다. 하지만 그런 식의 자소서는 당연하게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이러한 실패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어떻게 하면 체계적으로 좋은 자소서를 쓸 수 있을까?'라고 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쓸지 막막한 분들, 또는 이때까지 나처럼 자기소개서는 경험을 쓰고 다듬으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좋은 자소서를 쓰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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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 마케팅 - 1대1 맞춤형 팬덤 마케팅의 시대가 왔다
니시구치 가즈키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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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학생이기도 하고 이 쪽 분야를 전공하고 있지도 않지만 부모님께서 사업을 하고 계시기도 하고 졸업 후 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일단 책을 받았을 때 제목인 'N1 마케팅'에서 'N1'이라는 것이 무슨 뜻일까가 궁금했다. 몇 장만 넘기자 나는 이 책의 서론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N1 마케팅이란 고객 한 명의 의견을 듣고 전략을 세워서 마케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머릿속에 물음표가 그려질 것이다. '여러 명의 고객의 의견을 듣고 그걸 반영해서 홍보를 많이해야 잘 팔리는 것이 아닌가?' 저자는 진짜 마케팅이란 고객 한 명의 사례를 듣고 그 한 명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 즉, N1 마케팅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이 N1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고객들의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나이, 성별 등에 따른 많은 항목들을 표로 만들어서 어떻게 하면 그 대상이 정말로 좋아하고 사고 싶어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지를 소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기업들이 어떤 식으로 고객들의 데이터를 모았고 또 그것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여 그 분야에서 성공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특히나 앱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스마트뉴스'라는 앱의 사례가 나의 전공과 관련되어 있어서인지 나에겐 가장 인상 깊었다. 또, 현재의 비즈니스의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원리는 어떤지도 설명해주고 있다.

마케팅의 'ㅁ'자도 모르고 그저 마케팅이란 물건을 많이 팔기 위해 홍보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던 나에게 진짜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사업을 하게된다면 어떤 식으로 고객의 의견을 듣고 그것을 분석해야되는지 방향성을 제시해준 책이었다.

이 분야에 대하여 아는 것 하나없이 막연하게 관심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케팅에 대한 기초없이 이 책을 읽은 나에게는 실전 내용을 다룬 것이기 때문에 조금은 생소한 용어들도 있고 살짝 어려운 감도 있었다. 그러나 마케팅에 대한 기초가 있고 실제로 현직에 있으신 분들이 실전에 활용하기 위한 용도로 이 책을 읽는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도 대학교 졸업 후 마케팅에 대한 지식을 다른 책으로 쌓고 실전에서 이 책을 여러 번 읽어서 적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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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공지능이다 - 하룻밤에 읽는 AI(인공지능)의 모든 것!
김명락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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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인공지능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공학 분야를 공부하는 중이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일단 책에 소개되어 있는대로 인공지능을 깊게 학습하고 배우기 위한 심화 도서가 아니라 비전문가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주로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관련 분야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인공지능을 어떻게 대하고 활용해야 하는가를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원리와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할 때 아직까지 미숙한 부분이나 좀 더 고민해봐야할 숙제들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포츠 분야에서는 각 게임을 분석했을 때 각 선수들이 얼마나 승리에 기여했는지 비교적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분석한 데이터를 대체로 믿을 수 있지만 금융권의 경우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렇듯 여러 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의 활용 현황에 대하여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아직까지 일개 학부생이라 텐서 플로우니 머신러닝이니 하는 용어들을 들어보기만 했지 무슨 뜻인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지만 이 책을 통해 그런 용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개념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그리고 원리가 무엇인지 개념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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