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에디션 자영업 트렌드 2024 - 장사고수 31명이 꼽은 MK에디션
매경이코노미.창톡 장사고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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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자영업을 하셨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라서 자영업 트렌드 2024라는 제목에 끌려서 읽어보게 되었다. 뉴스기사로 계속해서 현황을 접하면서 생각을 해보고는 있지만 한 권을 책으로 정리가 되어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매경이코노미에서 편찬을 했는데 장사고수라고 불리는 31명의 글을 모아놓은 책이다.

먼저 업종 트렌드에서는 어떤 업종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업종은 자영업을 시작할때 당연히 중요하게 봐야할 요소 중 하나이다. 주점, 식당,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의 현황을 분석하고 있으면 여러 시각자료 및 데이터도 제시를 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다음은 상권 트렌드이다. 상권 역시 매우 중요한데 광안리, 울진 등 특수한 관광지도 다루고 있다. 물론 홍대 상권 등 서울의 상권도 다루고 있다.

마케팅 트렌드에서는 네이버 플레이스, 인스타 등 마케팅에 관한 내용이다. 요즘 검색을 해보지 않고 가게를 찾는 경우는 거의 없기 떄문에 이것또한 중요한데 어떤식으로 마케팅을 해나가는지를 알 수 있다.

이후 운영노하우 파트에서는 인테리어 같은 부분이나 운영 트렌드를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들어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은 '재미'나 '경험'을 중요시 하는 경우가 최근에 많다는 점을 부각하며 그 부분에 대한 준비의 필요성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트렌드이다. 일본의 도쿄, 오사카에서 자영업을 하는 트렌드, 또는 정부의 정책을 알 수 있으며 중국의 루이싱 커피 등의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외국에서 한식을 하고 싶다면 그 부분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종합적으로 자영업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책이며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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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스로 쉽게 배우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조승근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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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공대이다보니 데이터분석을 경험할 기회가 있었다. 프로젝트로 약간만 경험을 했고 파이썬으로 판다스를 이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해봤었는데 조금 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데이터 분석과 더불어 데이터 시각화도 다루고 있는데 저번에 수강했던 강의에서는 데이터 분석의 수학적 원리까지 다루지는 않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도 같이 다루면서 이해를 돕고 있다. 물론 수학을 싫어해서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이해를 하고 데이터 분석을 배우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느꼈다.

출판사 홈페이지를 통해 ipynb와 csv 예제 파일을 다운 받아서 실습을 진행해보며 책 내용을 학습해볼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큰 장점이다. 데이터분석이라고 하면 낯선 분야라서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 책에서는 하나하나 기초부터 수록이 되어있으며 예제도 정말 짧은 10줄 가량으로 수록되어있어서 초보자도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데이터 시각화 파트에서는 pandas의 plot과 matplotlib, 그리고 seabron 라이브러리를 통해 그래프, 차트 등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 부분 역시 파이썬을 공부하면서 한 번 해보긴 했었지만 간단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 워낙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다 한번씩 해본다면 능숙하게 다룰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모든 예제를 다 풀어보지는 않았는데 풀면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역량을 쌓고 취직을 했을때 현업에서 요긴하게 써먹고 싶다. 실제로 많은 분야에서 데이터분석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배울 필요성을 더 느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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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이커 - 월 180 직장인이 상위 1% 경제적 자유로 가는 여정
정승요(머니테이커)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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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이커님은 원래부터 알고 있던 분이다.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부업에 대하여서 관심이 원래부터 많았는데 아마 제휴마케팅쪽으로 찾아보다가 블로그를 타고 타고 알게된 것 같다. 강의를 듣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무료 전자책을 받아본 적도 있다. 머니테이커님이 책을 내셨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부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머니테이커님이 직장인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의 과정을 녹여낸 책이다. 일종의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다.


첫장은 멘탈 세팅에 대하여 알려준다. 저자가 생각하는 마인드셋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고리타분한 얘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마인드셋은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기본 마인드가 안 깔려있으면 성공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자기계발서도 많지만 일단 이 책을 읽기로 했다면 저자가 어떻게 멘탈세팅을 했는지 관심을 가져보자. 


부업과 사업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부업을 해본 입장으로서 '일단 1만 원이라도 벌어보라'라는 말이 공감된다. 부업 부업 해도 세팅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매우 많이 걸리고 100만원 순수익이 나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그 과정이 어려워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만 원이라도 벌어보면 어느 정도 감은 잡았다는 얘기일테고 거기서 더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부업과 사업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다. 


글쓰기와 마케팅에 대한 챕터가 각각 하나씩 있다. 다른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는데 글쓰기는 필수이다. 사업을 할 때도 필수인데 글쓰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으며 마케팅도 다음 챕터에서 배울 수 있었다. 


물론 자기계발서 느낌이기 때문에 마케팅, 글쓰기, 부업 같은 내용을 실제로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 분야에 대하여서 머니테이커님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성공을 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될지는 알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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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모르면 해외구매대행업 절대로 하지 마라 - 똑같은 매출인데 왜 내 세금만 더 많을까?
서정민.서정무 지음 / 라온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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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부업하면 찾는 것이 해외구매대행이다. 컴퓨터로 간편하게 할 수도 있고 진입장벽도 높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매출을 잘 내는 것은 별개이긴하다. 어쨌든 해외구매대행업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간이과세자이기 때문에 세금 문제로 머리가 아플 일은 없지만 일정 금액 이상이 넘어가서 일반과세자가 된 경우에는 세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미리미리 정리를 해놓지 않으면 진짜 막막한 경우도 있을 것인데 그만큼 세금이 해외구매대행업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해외구매대행에 대하여 다룬 책들은 매우 많은데 세금에 대하여서만 다룬 책은 많이 없기 때문에 이 책에 관심이 더 갔다. 매출이 어느 정도 나오면 가장 먼저 할 고민인 세금 전문가를 써야되는지, 혼자서 할지이다. 그 부분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면서 시작하고 있다.

필자는 해외구매대행 세무전문가를 쓸 것을 추천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하여서 잘 아는 사람이 많이 없긴 하지만 정확하게 알 때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이 있기 때문이다.

이어서 구매대행 세금 전략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는데 개인, 법인 간의 세금 비교, 간이와 일반과세자의 세금 비교, 카드 한도 초과, 소명자료 등등 처음 시작하면 잘 모르지만 구매대행업을 하다보면 한 번쯤은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들을 짚어주고 있다.

더 나아가서 심화된 세금 전략을 다룬 챕터가 있는데 이 부분은 사실 전업으로 회사를 운영할 정도가 되어야 적용되는 내용도 있었다. 업무용승용차 관련 내용도 있었고 경정청구 관련 내용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좋은 해외구매대행업 세무 전문가의 조건에 대하여서 말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전문가 선정에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세무사라고 해서 모든 분야를 잘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알맞는 전문가를 찾는 것이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해외구매대행업을 본격적으로 하려면 세금에 대한 부분은 필수로 알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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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구조 원리 교과서 - 논리회로 구성에서 미세 공정까지, 미래 산업의 향방을 알아채는 반도체 메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니시쿠보 야스히코 지음, 김소영 옮김 / 보누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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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 전공이고 반도체 분야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있다. 공학이기 때문에 배우기가 난해하고 전공 서적만 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참고 하기 위하여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목차를 쭉 훑어보면 반도체의 여러가지를 다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도체의 물성부터 시작해서 IC와 LSI, 반도체 소자의 작동 원리, 디지털 회로, 반도체 공정과 여러 디바이스 소개 등 전체적으로 골고루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 한 권으로 위에 언급한 각각의 세부 파트를 다 배울 수는 없을 것이다. 난해하기도 하고 내용도 방대해서 한 파트만 다루어도 엄청난 두께가 되는 것이 반도체이지만 이 책을 통해 반도체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는 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지식은 있어야 이 책을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긴 하지만 초보자도 여러 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이해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신 기술들을 다루었기 때문에 반도체 기술의 트렌드를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예를 들어 TSV 같은 기술의 경우 최근에 매우 매우 핫한 메모리 칩인 HBM에 사용되는 기술이다. TSV를 어떻게 공정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그외에도 공정 과정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담았다. 기본에도 충실하다. 가장 기본적인 내용인 N형 반도체, P형 반도체부터 시작하여 MOSFET, BJT 등 당연히 알아야 될 내용들을 다 알 수 있다.

디지털회로에 대한 부분도 들어가있는데 이런 부분 같은 경우에는 전공생들이 읽으면서 정리하면 좋을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논리회로를 배운지가 2년이 넘어서 거의 다 까먹어가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정리를 하였다. 삽화도 깔끔한 편이라 배운 것들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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