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펴야 인생이 핀다
강선자 지음 / 호이테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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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색다른 주제의 책이다. 바로 '피부 미용'에 관련된 도서이다. 
피부에 관해서 많은 정보나 영상들이 인터넷에 업로드 되지만 "좋은 화장품 추천"을 예로 들자면 사람마다 추천하는 것이 너무 달라서 어떤 것을 써야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더불어 광고도 매우 많기 때문에 아주 신뢰가 가진 않았고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꼭 '피부'에 관련된 것이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하여 다루고 있었다.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있다. 

1장_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2장_좋은 피부 만들기

3장_피부 문제 해결하기

4장_좋은 인상 얼굴 만들기

5장_좋은 인상을 불러오는 자세

필자만의 기준을 가지고 챕터를 분류해보자면 필자가 궁금해했던 "피부"에 관한 내용은 2,3,4장에 담겨있는 것 같았고 1,5장에서 인상이나 자세 등 부가적인 것들을 다루는 것 같았다. 

화장을 지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폼 클렌저 (세안제)를 찾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으며 계절별 피부 관리법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필자는 기름이 많은 것 같아서 고민이었는데 지성 피부에 맞는 피부 관리법도 알 수 있었다.

또 하나 고민되는점이 있다면 블렉헤드이다. 블렉헤드를 없애는법도 정말 다양해서 코팩, 피지 제거 기계, 녹이기 등 많은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이 책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있다. 

추가적으로 1장과 5장에서 좋은 인상을 주는 자세, 표정, 말투 등을 알려주고 있는데 다른 사람을 만날 때 피부 외적으로도 어떤 점을 신경써야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사실 피부에 관한 내용이 더 많기를 바랬지만 도움은 될 것 같다.

총평을 해보자면 누군가에게는 기본적인 내용들 일 수도 있겠지만 필자같은 피부 미용 관리에 문외한인 사람들에게는 피부 관리에 관한 기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책 내용을 기반으로하여 다른 정보와 합쳐서 더 좋은 피부 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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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 인 마이 아이패드 - 유튜브 그해처럼 아이패드 200% 활용할 수 있다면
황민정 지음 / 북스고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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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태블릿 PC를 두 개 정도 써본 적이 있었는데 두 개 모두 갤럭시탭이었고 폰도 계속 갤럭시를 썼었다. 그러다보니 아이패드는 상단바를 올리고 내리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았다. 그 상태에서 아이패드를 접하게 되었고 앱을 몇 개 구매해서 필기용으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아이패드를 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좋은 앱이 많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굿노트'라는 것이 있는데 "왓츠 인 마이 아이패드"는 굿노트 사용법을 중심으로 책이 구성되어있다.

PART 01 삶의 변화,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일

PART 02 굿노트로 시작하는 비주얼 씽킹

PART 03 아이패드와 굿노트를 더 잘 사용하는 방법

PART 04 아이패드 활용 업! 굿노트와 다른 앱의 활용

이렇게 목차가 구성되어있고 파트1에서는 간단하게 아이패드에 대하여 설명해준다.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 액세서리, 기능, 아이폰과 연동하기, 그리고 아이패드 종류 및 선택에 대해서 알려준다. 필자와 같이 아이패드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다.

파트 2부터는 본격적인 굿노트 활용법이다. 굿노트앱은 워낙 유명해서 사놓긴 했는데 잘 다룰 줄 모르다보니 그냥 거의 메모장 수준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책에 저자의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다. 아주 기초적인 기능 소개부터 응용까지 다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굿노트를 배우고 싶어하시는 분들께 좋은 내용들이 많다.

특히나 중간중간에 Special이라는 소제목으로 무료 이미지 사이트, 투명 스티커 만들기, 무료 폰트 사이트 등 알찬 팁이 담겨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파트 3에서도 굿노트를 중심으로 아이패드 사용하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는데 굿노트를 활용한 단어 암기카드 만들기, 전자책, 팀 워크 등을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파트 4에서는 아이패드의 다양한 앱들을 소개하고 있다. Keynote, Numbers, Pages 등의 앱으로 뉴스 스크랩, 독서 리스트 만들기, 다이어리 만들기, 마인드맵 만들기 등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왜 아이패드는 좋은 앱이 많은 것이 강점이라고 하는지 느낄 수 있었고 그 좋은 앱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필자처럼 공부용으로 아이패드를 구매했지만 거의 메모장처럼 쓰는 분들이 "왓츠 인 마이 아이패드"를 읽는다면 굿노트와 다른 유용한 앱들을 마스터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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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메타버스 수업
이재원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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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관련된 책을 그렇게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단기간 안에 세 권 정도 읽은 것 같다. 아직 메타버스 관련해서 많이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해한 바로는 아직 메타버스가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핫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이제 대충 무엇인지 감은 잡히지만 어떻게 해야될지에 대한 방향성은 잡지 못한 상태이다.

일단 메타버스가 무엇인지부터 이해해야 전망을 판단하던 말던 해볼 것이다. 소설, 영화 속의 메타버스 예시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메타버스의 3요소인 '현실, 가상, 실감기술'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그 밖에도 독자들이 메타버스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4가지 유형에 따라 설명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세계관, 아바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알았다면 더 자세히 들어가서 기술적 부분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VR, AR을 비롯하여 MR과 XR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데 다른 책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라 흥미롭게 읽었다.

간단히만 소개하자면 MR(Mixed Reality)는 혼합현실이다. VR과 AR을 합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XR(eXtended Reality)은 확장현실을 뜻하는 말로 MR에서 확장된 개념이며 현실과 가상세계가 결합되는 것을 말한다.
MR, XR, AR, VR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 현재 어느 단계까지 왔는지 등을 알 수 있었다. 

제페토,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마인크래프트. 이 중 하나정도는 메타버스를 잘 모르는 분들도 들어봤을 것이다. 각각의 플랫폼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으며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메타버스를 개인이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도 생각해볼 수 있게한다. 마지막으로는 기업의 메타버스 활용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위와 같이 많은 내용이 담겨있으며 메타버스의 개념부터 활용 분야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훑어주고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기술적인 부분을 자세히 언급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 그렇다고 다른 부분의 설명이 빈약한 것도 아니라서 흥미롭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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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해독법 - 20만 명 치료한 의사가 알려주는 최신 의학
마키타 젠지 지음, 박유미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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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이한 사정이 있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은 1순위로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필자의 경우만 봐도 의학 계열로 나아갈 생각이 전혀 없지만 건강에 대한 지식을 많이 쌓고 싶고 그것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나를 건강하게 하는데 쓴다면 정말 보람찰 것 같다고 종종 생각하곤 한다.

책 소개를 보다보면 "40대 이후 건강은 해독 기능에 달렸다!"라는 내용이 있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소, 노폐물을 잘 배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신체에서 해독의 핵심이 되는 장기 중 하나가 신장이다. 이 책에서는 주로 신장에 대하여 알려준다.

목차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있다.

Chap 1. 몸에 나타난 이상 신호, 해독 능력이 떨어졌다는 신호다

Chap 2. 해독 능력을 떨어뜨리는 열세 가지 착각

Chap 3. 100세까지 활동할 수 있는지 여부는 신장의 해독 기능이 좌우한다

Chap 4. ‘해독할 수 없는 몸’이 되는 이유

Chap 5. 새로운 시대의 건강 장수 원칙 17개조

Chap 6. 조기 발견과 최적의 치료로 반드시 낫는다


내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2장의 첫 번째 소제목은 "당신의 ‘건강 상식’은 대부분 틀렸다"이다. 2장에서는 '가짜' 건강 상식들을 알려주고 있다. 대부분 평소에 맞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어서 놀라웠다.
예를 들면 '과일, 채소를 많이 먹고 좋은 음식을 먹으면 평균은 갈 것이라는 착각', '운동을 꾸준히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도 기르고 있으니 건강할 것이라는 착각', '딱히 신장병 가족력이 없어서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착각' 등이 있다.

어떤가? 일상생활에서 맞다고 생각했던 내용들이 대부분이지 않은가?

노화가 되면서 건강은 '신장의 해독 능력'이 많은 부분을 좌우한다. 신장을 중심으로 한 알맞은 건강상식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2장에서 잘못된 상식들을 알려준다음 이어지는 3장에서는 신장이 중요한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잘못된 행동들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는 이유를 알려주고 있으며 마지막 5장에서 '건강 장수 원칙'으로 결론을 내고 있다.
'건강검진 믿지 않기', '변비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기' 등 17가지가 나열되어있으니 궁금하신분은 책을 참고해보면 될 것 같다.

평소에 알고 있던 건강 상식 중 틀린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라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았으니 실천을 하면서 부모님이나 주변 지인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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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이펙트 - 최고의 결과를 끌어내는 타임 전략
크리스토퍼 콕스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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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할 때나 무언가를 준비할 때 데드라인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데드라인이란 어떤 일을 끝마쳐야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제목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데드라인까지 해야된다는 촉박함을 이용해서 일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효과인가?'였다.
만약 그게 맞다면 어떤 일이 있을때 '일주일 전까지는 아무것도 안하다가 하루 남았을때 급하게 하라는건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궁금했다.

데드라인 이펙트를 보여주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데드라인을 설정해놓고 미션을 준 그룹과 그런 말을 하지 않고 미션을 준 그룹 중 전자의 미션 달성률이 훨씬 높았다. 즉, 데드라인이 있다면 인간은 그것을 지키려고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달성률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다. 데드라인을 설정해두면 '미루기'가 발동되어 임박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게되고 급하게 진행한 결과물이 형편없는 경우가 있었던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데드라인 이펙트는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데드라인을 활용해야되는 것일까? 그것을 이 책 "데드라인 이펙트"에서 알려준다. 

데드라인의 7가지 기술은 아래와 같으며 목차도 이 7가지로 구성되어있다.


1. 약간의 변주도 허용하지 않는다

2. 일정을 거꾸로 해 계획을 세운다

3. 사전 데드라인을 구축한다

4. 우선순위를 정한다

5. 반응을 살피며 수정을 반복한다

6. 응축된 에너지에 맞서기 위한 전략을 짠다

7. 데드라인을 백 퍼센트 활용한다


딱딱한 자기계발서일 줄 알았는데 책의 대부분이 위의 7가지 기술을 이용한 성공 사례로 구성되어있다. 여러가지 실험 사례나 데드라인 이펙트를 이용한 결과물들을 통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예를 들면 데드라인은 동기 부여에 효과적이다. 데드라인이라고 해서 엄청 거창한 것이 아니라 '몇 일까지 끝내자'와 같이 큰 계획일수도 있지만 당장 앉은 자리에서 '이 단원까지만 끝내고 놀자', '10분만 더 하고 놀자'와 같은 간단한 것도 데드라인이다.

이외에도 레스토랑 개업 예시, 항공업계, 스키장과 스키클럽 기부 이야기 등 많은 사례가 담겨있다.

위와 같이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이 책의 사례들을 보며 데드라인 이펙트 활용을 더욱 폭넓게 확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일에 집중이 안되고 효율이 떨어지는 분들께 데드라인 이펙트 활용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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