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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 부자들의 지식은 복리로 쌓인다
가미오카 마사아키 지음, 장은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평점 :
독서법에 관한 책도 많고 강의도 많다. 그만큼 독서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책을 읽을 때 누구나 '어떻게 하면 빨리 읽을 수 있지?' ,'중요한 내용을 어떤 식으로 기록해야되지?'하는 고민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었지만 워낙 독서법도 다양하고 추천하는 책들도 다양해서 그냥 원래 읽던대로 읽고 있는 중이다. 조금씩이라도 독서법 관련 책을 읽으면서 나만의 독서법을 만들어보려한다.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은 저자 가미오카 마사아키가 터득하고 활용하여 성공한 독서법을 압축해놓은 책이다. 워렌 버핏, 빌 게이츠와 같은 부자들의 독서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큰 챕터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있다.
1 지식을 복리로 쌓는 독서법
2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필요한 초격차 독서법
3 실전! 초격차 독서법
4 초격차 독서법의 화룡점정, 아웃풋 노트
먼저 독서법에 관한 저자의 생각을 풀어내고 있다. 당연하게도 독서의 중요성을 깨우쳐주고 있으며 초격차 독서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초격차 독서법을 체득한다면 여러가지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바로 '논리적 사고력, 아이디어 시드뱅크, 바른 판단력, 비인지 능력, 가설 사고력, 꺾이지 않는 마음이 그것이다.
성인뿐만이 아니다. 자녀를 교육함에 있어서도 초격차 독서법을 활용할 수 있다. 초격차 독서법은 뇌를 발달시켜줄 수 있으며 자제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준다.
다음으로는 실제로 15분만에 책 1권을 읽는 방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1회차에서는 '에필로그 건너뛰기', '접속사 주목하기', '중요한 페이지 접어두기' 등 스킬을 알려주고 있다. 2회차에서는 파란펜을 들고 메모를 하면서 접어놓은 페이지를 특히 집중적으로 읽는다. 마지막 3회차에는 노트에 기록을 하면된다.
여기서 노트란 '아웃풋 노트'인데 이 노트를 두고두고 볼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며 핵심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어야 책을 다 읽은 느낌이 나는 필자로서는 사실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독서법 책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보통 모든 내용을 다 꼼꼼하게 읽으라는 내용은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바로 수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조금씩 책의 내용을 적용시켜보면서 다른 독서법과도 융합하고 나만의 독서법을 만들어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