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시작하라 아마존 FBA

이렇게 시작하라 아마존 FBA - 노트북 하나로 전 세계인을 고객으로 만드는 셀링 노하우
강진구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11월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중 하나는 '온라인 유통' 분야이다. 아직까지 직접 상품을 사입한다거나 큰 매출을 이룬다거나 하진 못했고 이제 겨우 구매대행을 조금씩 시도해보고 있는 수준이지만 언젠가는 확장하여 아마존, 쇼피 등의 셀러로 나아가야 한다. 아마존 셀러에 대해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 목차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있다. 

PART 1 아마존 셀러가 되는 첫걸음, 셀러 가입과 가상 계좌 개설

PART 2 셀러 센트럴, 브랜드화 이해하기

PART 3 아이템 소싱과 정식 주문

PART 4 상품 리스팅과 광고

PART 5 알고 시작하면 큰 힘이 될 정보들

모든 책이 그렇듯 기초부터 설명해주고 있는데 아마존 셀러가 되는 방법과 '왜 아마존인가'를 알려준다. 

전세계를 자신들의 생태계로 만들기로 작정한 아마존 세계 거대기업 중 하나로 엄청난 고객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그 수는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고객 수가 많다는 것은 매우 큰 이점이기 때문에 저자는 아마존 셀러의 전망을 좋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모두가 알고 있듯 직장을 다니면서 투잡으로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어떤 쇼핑몰을 하더라도 팔 물건을 소싱하는 것은 중요하다. 상품을 선정하는 과정부터 시작해서 단가 협상, 샘플 수령, 이윤 계산 등 소싱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으며 판매 개시 후에 필요한 광고와 리뷰를 관리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한국의 쇼핑몰 몇 개만 시도해보았고 외국의 쇼핑몰에 대한 정보는 처음 접해봐서 낯설었지만 사진까지 첨부해가며 초보자들도 처음부터 하나하나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아마존 셀러로 등록하고 소싱 후 판매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앞서 말했듯 마케팅적이 부분이라던지 세금 관련 문제, 브랜드 등록, 겪을 수 있는 문제점 등 다양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