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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안에 살다 - 박경득 산문집 인문학과 삶 시리즈 1
박경득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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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두번 울었다. 아버지 생각에. 나를 돌아보며. 문정 안에서 다시 보는 삶이 힘이있다. 완숙한 문체는 문학적 향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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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 지옥편 - 단테 알리기에리의 코메디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50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박상진 옮김, 윌리엄 블레이크 그림 / 민음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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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 죄와 벌, 정치와 종교, 문학과 철학, 신화와 현실인간사의 모든 주제를 끌어안은, 인간의 상상력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윌리엄 블레이크의 역동적인 삽화로 재현한 장대하고 환상적인 서사시

부활절의 성(聖) 금요일을 하루 앞둔 밤, 단테는 잠에서 깨어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고 선 자신을 발견한다. 세상의 온갖 악을 대면하고 두려움에 떨던 단테 앞에 평소 존경하던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그를 영원의 세계로 인도해 줄 것을 약속한다.

금요일 저녁 그들은마침내 지옥문 앞에 당도하고, 사후 세계를 향한 일주일간의 순례가 시작된다. 피와 악취, 비명으로 가득한 지옥에서 사흘, 언젠가 다가올 구원의 순간을 갈구하는 참회와 회개의 소리가 울리는 연옥에서 사흘을 보낸 뒤, 단테는 베르길리우스를 떠나보낸다.

그리고 천국에 오르기에 앞서 꿈에 그리던 영원한 사랑 베아트리체를 만난다.

그녀의 인도를 받은 그는 순례마지막 날, 순수한 환희로 빛나는 하느님의 사랑에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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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길을 만들고 물을 다루다 - 숲 인문학자를 꿈꾸는 산림기술사의 숲속 단상
김영체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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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클래식북스에서 개설하는 생각학교ASK 1기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는데 실력이 턱없이 모자란 김영체를합격시켜주었다. 남들은 시장에 팔 물건을 잔뜩 가지고 가는 데 난 거름지고 간 꼴이었다. 가진 것이라고 아무것도 없이그저 남들이 장에 가니 거름이라도 지고 가는 용기를 낸 셈이다. 지난 학기 동안 과제 제출에 게을렀으며 고전 읽기도 제대로 하지 못한 불량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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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보이
추윤길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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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하면 끝까지 해보는 성격을 가진 나는 지고 싶지 않았다. 이 친구보다 더 많은 시간을 노력해 친구를 넘어보고 싶었다. 그 생각을 한 이후 나도 새벽 개인 훈련에 동참했고, 모두가 잠든 시간을 개인훈련 시간으로 활용했다. 새벽 1시, 새벽 2시 매일훈련을 지속했다. 몸이 으스러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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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보이
추윤길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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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통해 인생을 배우고, 올바름의 기준을 알고, 내면의 힘을길러 그 올바름을 선택하는 아이들. 킹콩쌤이 그랬던 것처럼 자기 앞의 삶을 극진한 태도로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 사커 보이들이축구 선수로 대성하든, 축구를 취미 삼아 자기 재능을 키워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든 그들은 킹콩쌤의 진정한 제자들이다. 한국 사회에 이런 지도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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