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 - AI 에이전트와 제로 코드 소사이어티의 탄생
김재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한 때 영어 열풍이 불었던 것처럼 몇년 전 코딩 열풍이 불었었는데 정규교육에 포함되기도 하고 개발자라는 직업이 급부상했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어 어려운 코딩공부가 필수라고 생각되었던 것이 무색하게 지금은 AI에게 자연어로 부탁하면 코딩을 짜주는게 가능한 시대가 되었는데 이러한 것을 바이브 코딩이라고 한다. 이는 개발을 할 때 드는 막대한 비용을 감소시켜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개발하는게 쉬워졌다고 한들 개발을 직접 해보는 사람은 드문 것같다. 나 또한 그런 사람으로서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을 통해 한발 가까워보고자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코딩의 역사부터 시작해 바이브 코딩의 개념, 원리, 실제 사례들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코딩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읽기에 좋아보였다. 또 마지막엔 바이브 코딩을 하는데 쓰는 도구들까지 소개하고 있어 이미 코딩을 할 줄아는 사람들도 참고하기 좋아보였다.


함무라비 법전에서부터 코딩이 기원되었다고 하는데 코딩에서 쓰이는 논리구조가 그 옛날 법전에도 쓰였다는게 흥미로웠다. 컴퓨터와 인간이 대화를 하기 위한 언어라는 느낌이 강한데 이에 대한 여러 이론적인 내용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 코드를 짤 때 알고 있으면 좋은 지식들, 용어들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여전히 코딩을 이용한 기업의 발전 가능성, 부업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 조금 어렵더라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부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수록 돈 버는 부동산 세금 바이블 - 20년 경력 부동산 전문 세무사의 절세 기술
이승희 지음 / 현익미디어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책의 머릿말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납세는 의무이지만, 절세는 납세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이 말에 정말 공감을 하는데 세금을 내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합법적인 틀 안에서 최대한 절세방법을 알아보고 누리는게 똑똑한 것같다. 특히 다양한 세금 중 부동산 관련 세금은 금액이 크기도 하고, 절세방법을 잘 알아보면 크게 차이나기도 하기 때문에 실거주 1채만 보유하고 있더라도 어느정도 지식을 쌓아놓고 있으면 좋을 것같아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이 책에 당연히 관심을 가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게 아니더라도 살다보면 실거주를 위해 집을 사게되고, 이사를 위해 팔기도 하는데 이 때 어떤 경우는 큰 금액의 양도소득세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투자가 아니더라도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세금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의 개념을 알아두고 어떤식으로 과세가 되는지 배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사실 양도소득세 같은 경우 계산이 복잡하고 디테일한 세율같은 것은 자주 바뀌기에 큰 틀에서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었다.


또 집이나 건물을 가지고 임대를 내어주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 개정된 법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저자가 세무사로 일하며 실제로 많이 접했던 사례들을 토대로 주의할 점까지 나와있어 실무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같았다. 실제 신고서 양식도 책에 나와있어 세무사 없이 혼자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같다. 나는 아직 임대를 내어줄 집이나 건물은 없지만 이런 내용들이 있구나 하고 알 수 있었다. 세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줘서 부동산 세금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엑셀 2024 길라잡이 - 2007~2024 Office365 모든 버전 활용 가능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컴퓨터 길라잡이 시리즈
김영주 지음 / 정보문화사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취업을 하고 본격적으로 일을 하기 시작하면 가장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단연 엑셀인 것같다. 나 또한 회사에서 엑셀을 가장 많이 쓰기에 엑셀공부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2007~2024년 사이의 모든 버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실무에서의 쓰이는 웬만한 기능들을 다 포함하고 있을 것 같았다.


머릿말을 보면 AI의 발전에 따라 엑셀을 배울 필요가 없다는 의견에 대한 반박이 나온다. 실제로 요즘은 잘 모르면 챗gpt한테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주는데 그럼에도 100% 믿을 수는 없기에 내가 검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엑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알고 있어야 하기에 기초부터 제대로 공부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쓰는 엑셀의 버전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부터 기초적인 기능과 설정까지 엑셀 왕초보부터 따라하기 좋은 내용들부터 나왔다. 기본적인 기능이지만 내가 잘 몰라 그냥 지나쳤던 기능들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버전에 따라 도구의 이름이 조금 다르게 표현되어 있는데 이 것도 책에서 짚어주어 세심하다고 느껴졌다. 또 가끔 엑셀을 하다보면 영문모르게 숫자가 이상하게 바뀌어 셀 서식을 텍스트로 바꾸어 처리하던 것들이 있었는데 이런 이유들도 알 수 있었고, 어떤식으로 처리를 해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목차를 보고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배우는 것도 좋지만 시간 날 때마다 틈틈히 처음부터 읽어보며 엑셀 프로그램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알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초보자도쉽게배우는엑셀2024길라잡이
#김영주
#정보문화사
#북유럽서평카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테이블코인의 시대 -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바꾸는 글로벌 금융의 미래
이선민 지음 / 잇담북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금융계에서 코인으로 흐르고 있는 관심을 모를 수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비트코인이 아닌 '스테이블 코인'이 요즘 핫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시대적인 배경과 흐름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불과 15년 정도 전만 해도 코인이 경제에 있어 이렇게 주요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미국 등 발빠른 몇 나라들이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국가 자산으로 보유하는 정책을 펼치는 것을 보면 디지털 자산 시대가 올 것은 확실해 보인다. 


책에서는 왜 비트코인이 아닌 스테이블 코인에 집중하고 있는지 여러가지 근거들을 말하고 있는데 일단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에 비해 가치가 안정되어 있고, 미국이 입법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사실, 이로 인해 미국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디지털 영역까지 달러 패권을 유지할 수 있게된다는 것 등 왜 이 책의 제목이 스테이블 코인의 시대인지 납득이 가는 내용들이 많았다. 더불어 우리나라도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 경쟁력확보를 위해 추진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나같이 개인의 입장에서 이러한 변화속에서 할 수 있는 건 유망한 스테이블 코인을 찾아 잘 투자하고 운용해나가는 것인 것같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다양한 스테이블 코인의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어 이를 참고하여 투자 고려를 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를 쓰는 마음 - 누구나 시인이 되는 순간이 있다
나태주.좋은님 지음 / 좋은생각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시를 감상하는 방법 중 필사하는 것을 선호한다. 눈으로만 읽었을 때는 잘 보이지 않았던 디테일이나 감정들이 손으로 한글자씩 써내려가다보면 확실히 마음에 더 와닿는 것 같다. 이 책은 월간 발행되는 좋은생각에 투고되는 시들 중 나태주 시인이 선별하여 좋은 시들을 모아 놓았는데 마지막엔 유명한 시인들의 시도 있어 다양하게 읽어볼 수 있었다. 그동안은 유명한 한 사람의 시를 모아둔 시집이 익숙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시인들의 좋은 시들을 예쁜 그림과 같이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시 뒤에 시에 대한 짧은 말이 한마디씩 적혀 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 와닿는 문구가 있었다. '시는 실제의 삶과 경험이 아래로 가라앉고 그 위에 생긴 맑은 물과 같은 것을 소재로 하여 쓰는 글이다.' 라는 문구였는데 이를 잘 이해하고 시를 읽어나가면 시인의 서사도 자연스레 유추해볼 수 있고 그것에 공감하며 시를 다시한번 읽어보면 또 다른 감정이 느껴지기도 한다. 시를 읽다보면 닥쳐오는 매일의 일상에 물들어 잊고 지냈던 감정들을 다시한번 떠올릴 수 있는데 이런 과정이 있기 때문인것같다.


모두 다른 사람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살면서 느낀 것들에 대해 쓴 시를 읽다보면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같기도 하다. 나에겐 익숙하지 않은 사투리나 단어들을 보며 생소함과 신선함이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시인이 전달하려는 것이 조금 이해가 안가도 나태주 시인의 한마디가 덧붙여 있어 힌트삼아 읽어본 후 다시한번 감상하는 것도 좋았다. 시를 계속해서 읽다보면 다른사람의 생각을 덧붙여 보지 않아도 혼자 해석하고 감상하는 힘이 길러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집을 꾸준히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