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예술로 만드는 법 - 인생이 두근거리는 크리에이팅 수업
로버트 프리츠 지음, 신혜연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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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누군가에겐 너무 어려운 것이면서도 누군가에겐 큰 감동을 주기도 한다. 또한 예술은 매우 다양하게 표현이 되어서 그 의미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보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예술은 그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곤 한다. 세계의 위대한 정복자들인 징기즈칸, 나폴레옹, 진시황 같은 사람들의 말보다 셰익스피어, 안데르센, 윤동주 등 문학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의 작품들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오르내린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불꽃이 있는데 이 불꽃을 자주 접하려고 노력해서 내 삶을 온전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현실을 마주해야한다는 이유로 소중한 삶을 그저 쳇바퀴처럼 살아가고는 한다. 나또한 그 중에 하나이며 나의 열정을 불사르던게 무엇이었는지 잊고 살고 있었다.

이 책은 이런 삶에서 벗어나 내 삶을 창조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창조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누군가 정해준 것을 따라하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 이미 그려진 길을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은 어려운 일임이 분명하다. 저자는 자신을 화가라고 생각하면서 인생이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하라고 조언해준다. 내 안에 숨어있던 열정을 찾고 잘 모르고 있었던 추상적인 무엇인가를 끄집어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나 자신을 깊이 탐색해야 하며, 현실에 대한 인식도 똑바로 갖고 있어야 한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이러한 과정들을 뒤로 미뤄두고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앞으로 살 날이 많은 지금, 타지않는 축축한 나뭇가지처럼 계속 살아가고 싶지 않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내 안의 불꽃을 다시한번 찾아보는 일이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은 그것을 도와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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