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도둑 11 - 근대사 2 메이플 스토리 역사도둑 11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 역사도둑 11>
시대별 변화와 특징핵심개념 100가지로 한 권에  쏙쏙쏙!


 대한제국 선포, 우리는 자주국이다!

이번 역사도둑 11권에서는 근대사 2번째 이야기를 다룹니다.
수학도둑과 과학도둑을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었더라 더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학습만화 역사도둑을 보며 아주 책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사속의 큰 사건들을 현대판으로 만들어서 새롭고
현대판으로 만들었지만 전혀 어색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웃음코드와도 결합하여서 만화 만의 매력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아이들의 한국사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번 역사도둑 11권의 내용을 약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역사도둑 11권에서는 동학농민운동부터 
대한제국선포, 아관파천, 을미사변, 일본의 개입등의 역사사건을 중점으로 담았습니다.
일본 그룹의 압력과 오리 농가의 파업 등으로 <조선 식품>의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고 조선 식품 대표이사 익후는 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힘이 아닌 일본의 강요의 의해 개혁을 진행하게 되고
익후의 고모 마리아는 커져가는 일본의 간섭을 견재 하기 위해
러시아 그룹을 끌어 들이려고 합니다.


러시아그룹을 끌어들이는 마리아 고모를 못마땅하게 여긴 납은 일본 불량배를 불러 마리아 고모를 습격하고,  그에 충격을 받은 익후는 러시아 그룹<아관코리아>로 피신합니다.

그렇지만 열화와 같은 독립협회의 복귀 요청에 감동받은 익후는 다시 경운점으로 돌아온 후, 조선 식품의 이름을
<대한 국제 식품>으로 바꾸고 개혁을 실행합니다.
 
 
 
 
그러나 일본그룹은 대한 국제 식품의 경제권등을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익후는 조선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반복하지 않기위해 노력합니다.
과연 익후는 일본그룹을 쫓아내고 대한 국제 식품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까요?


이처럼 현대판으로 역사를 배우면서 중요한 사건들을 배우게 됩니다.
특히 초등,중등 교과에 연계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학습만화 역사도둑으로
재미있게 배우면서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들이 학습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 확실한 한국사교육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별 변화와 특징 핵심개념100가지가 책 속에 들어있어서
내용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면 한국사 완전정복과 핵심개념 100으로 한국사를
집중적, 본격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코너를 통해서 개념을 다시 한 번 복습하고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제 한국사가 초, 중 교과서에서도 연계되는 만큼 한국사가 중요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학습만화<역사도둑>으로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기본 개념을 알려주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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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 조로리 30 - 천국과 지옥 쾌걸 조로리 시리즈 30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 을파소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쾌걸조로리 천국과 지옥편

웃다 보면 창의력이 자라는 동화

 

 

​평소 쾌걸조로리를 만화로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책이 더 기대가 되었지요.

확실히 책은 만화와 다른 조금 더 색다른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아이들을 독서열풍에 빠지게 한 책이라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번 천국과 지옥편은 조로리가 부하 이시시, 노시시와

함께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며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예상하게 되지요.

그럼 쾌걸조로리 <천국과 지옥>편을 소개하겠습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염라대왕의 부름으로 조로리 일행은 지옥에 끌려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끔찍한 지옥이 있는 곳으로 조로리를 안내하지요.

조로리는 그순간 자신의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간신히 천국으로 탈출하게 됩니다.

조로리의 눈에 보인 천국은 지옥과 완전히 다른 행복의 세계였습니다.

조로리는 천국에서 자신의 엄마를 찾기로 결심하고 천국여행을 떠납니다.

 조로리는 자신의 엄마 ​조로린느씨를 찾기로 결심하는데…

과연 조로리는 자신의 엄마 조로린느씨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조로리에게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요?

 

 

​이 책 쾌걸조로리는 탄탄한 스토리와 눈여겨볼 그림들이 많이 있습니다.

개성있고 독특한 그림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지요.

그리고 책 안에 있는 코믹요소를 보며 즐겁게 웃습니다.

아주 재미있고 웃기지요.

이런 스토리와 그림을 보면서 조로리 책을 읽을 때

지루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런 점이 저는 쾌걸조로리 책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쾌걸 조로리 천국과 지옥편에서는

개성있는 염라대왕과 조로리 엄마가 등장하여서 더 재미가 있습니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일본에서 나온 책이라

책을 왼쪽으로 넘겨야 해서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였지요.

​그러나 조로리 책의 스토리를 보면서 그런 불편함은 다 잊었습니다.

스토리가 불편한 점을 다 잊게하니까요.

 

그리고 책의 맨 뒷 페이지에는 그 다음에 나오는 쾌걸 조로리편

예고가 있어서 조로리편 다음이야기 ​지옥여행도 더욱 기대가 되고요.

그림도 스토리도 너무나 예쁘고 재미있는 빵빵 터지는 책

쾌걸 조로리 천국과 지옥편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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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나라의 어린이 푸른숲 역사 동화 8
김남중 지음, 안재선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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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 역사 동화

새 나라의 어린이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사람들은 어떤 나라를 꿈꾸었을까?


일본의 지배로부터 벗어난 날, 1948년 8월 15일 모두가 만세를 외치고 좋아하였지만 새로운 세상이 왔지만 하지만 세상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책을 보면서 슬픈 감정이 몰려왔습니다. 모두가 바랐던 광복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고아 소년 노마와 노마의 형 정식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서글픈 사연이 담겨져 있는 책 <새 나라의 어린이>를 소개하겠습니다.


주인공 노마의 아빠와 엄마는 돌아가셨고 형은 해방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노마는 노마를 구박하는 당숙의 집에서 개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버티면서 형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지요.

어느 날, 배달을 가던 노마는 골목길에서 깡패들에게 협박을 받고 있는 어느 아가씨를 보게 되지요.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노마는 그 여자를 도와줍니다. 그 과정에서 노마가 다치죠.

그 아가씨는 자신의 이름을 앨리스라고 하면서 이 은혜는 갚겠다고 합니다.


 


그뒤로 노마는 앨리스와 가끔씩 왕래하면서 형을 기다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형이 돌아오게 됩니다. 정식이 형은 수용소라는 곳에 있어서 늦었다고 하였지요.

정식은 매일 외출을 하였지요. 노마가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자 정식은 두 사람을 찾고 있다고 하였다.

한 명은 정식이 형과 좋아하던 사이였던 순희와 친일파 야마다였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씩 흘렀다. 그리고 순희누나를 찻게 되었다. 정식은 순희를 찾아갔지만 순희는 아이가 있는 상태였다. 순희에게는 슬픈 사연이 있었다.

정식이 군인으로 끌려나가고 조금 뒤 순희가 위안부로 끌려 나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순희의 아이는 순희의 몸을 더럽혔던 수많은 일본인 중 하나의 아이라는 것이다.

정식은 이 일로 야마다에게 친일파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과연 정식은 친일파에게 복수하고 정의로운 새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요?


책속에서>>> 정식 형은 야마다에게 두 번이나 잡혔다가 겨우겨우 목숨을 건졌다. 이제 절대 야마다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친일파 체포는 반민특위도 해내지 못한 일이다. 가진 거라곤 몸뚱이밖에 없는 형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친일파보다 힘센 사람은 대한민국에 없는 것 같았다.


책속에서>>> 나도 몰라. 알 수가 없지. 몇 천 명이나 되는 일본군들을 내가 어떻게 다 기억하겠어?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가슴이 먹먹했는지 모릅니다. 우리 나라의 슬픈 역사가 담겨져 있는 책이지요. 광복이 됬음에도 불구하고 활개치고 다니는 친일파...그런 현실들을 보면서 우리가 이 역사를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노마와 정식, 순희의 이야기는 그 현실을 그 슬픈 역사를 잘 보여줍니다.

<새 나라의 어린이>는 아주 오랫동안 제 마음속에 기억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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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 학교 3 - 신들의 전투 샘터어린이문고 45
류은 지음, 안재선 그림 / 샘터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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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어린이문고 045

 

산신령 학교

이 땅을,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결코 저버리지 않겠어!

 

 

  산신령 학교 시리즈 3권 신들의 전투를 만나 보았습니다. 이 책의 매력적인 주인공 달봉이, 장군이, 두레와 함께 신비롭고 재미있는 산신령 학교세계에 푹 빠졌답니다. 그럼 산신령 학교에 다니는 꼬마 산신령들을 따라가 볼까요?

 

처음 달봉이가 두꺼비 아이를 만났을 때만 해도 이런 마음이 었습니다.

아니, 산신령이 인간 세상일까지 다 알아야 해? 인간은 호랑이를 잡아 그 가죽을 벗겨다 쓸 만큼 잔인하고 작은 동물의 양식인 도토리를 죄다 주워 갈 만큼 인정이 없고, 풀 한 포기조차 모조리 캐 가는 욕심쟁이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하지만 이웃 나랑서 온 칼잡이 신들이 하는 짓을 보니 꼬마 산신령들은 가만이 있을 수가 없었지요.

예전에 산신령 학교 단군 교장 선생님도 말씀하셨지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라고 말이지요.

 

과연 꼬마산신령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이 책을 읽고 이쁘고 푸른 산을 바라보면서 과연 꼬마 산신령들이 저 산도 지키고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인간들의 이기심에 대해서도 보았지요.

나 자신과 아이들이 산신령들과 함께 즐겁게 모험을 다니는 듯한 시간을 책을 읽으면서 보냈습니다.

이런 책들을 보면서 발전해나가고 창의력도 키우는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지금도 푸른 자연과 하늘을 보면서 마음을 평화롭게 합니다. 따스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모험이 담겨져 있는 책이 바로 산신령학교가 아닌가 싶습니다.

 

1, 2권 시리즈와 함께 읽어보면 더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그림도 약간 몽롱하면서도 매력이 있어 더욱 마음에 듭니다.

아주 좋은 판타지책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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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호 띵똥 아저씨 - 환경이야기 (층간 소음, 배려)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7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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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7

901호 띵똥 아저씨

환경이야기(층간 소음, 배려)

 

 

 요즘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 소음을 다룬 이야기가 901호 띵똥아저씨입니다.

이웃 간의 배려와 나눔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교훈 깊은 책이지요.

 

 

시골에서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온 산이와 별이네 가족들~~ 산이와 별이는 들뜬 마음으로

아파트 거실에서 달리기, 멀리뛰기를 했어요.

덕분에 거실은 마치 큰 북을 치듯 시끄러웠지요.

 

 

그러던 어느 날, 거실에서 잡기 놀이를 하던 별이와 산이네 집에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띵똥 띵똥 띵똥!

 

문을 열어보니 아랫집의 아저씨였어요. 아저씨는 무서운 얼굴로 산이와 별이를 보았지요.

산이와 별이는 잔뜩 움츠러들어서 아저씨를 바라 보았지요.

아저씨는 엄마에게 너무 시끄럽다고 하고는 내려갔지요.

과연 산이와 별이는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을까요?

 

 

뉴스를 틀면 가끔씩 층간소음에 관한 문제가 이슈가 됩니다.

층간소음은 아주 무서운 문제입니다. 층간 소음때문에 폭력, 복수 심지어는 살인까지 저질렀다고 하니까요.

그런 층간소음의 문제가 이 책 <901호 띵똥 아저씨>에 잘 담겨져 있습니다.

 

누구나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라면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받거나 밑의 집에서 사람이 올라온 그런 경험을

하신 적이 있을실겁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아이들을 조용히 시킬 수 는 없는 노릇이고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요.

 

이 책에는 층간소음을 해결하는 방법이 이웃간의 배려와 사랑이라고 표현합니다.

작은 배려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행복한 집을 만든다고요.

저희들도 한 번씩 이웃들에게 작은 호의를 베풀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정말 작은 것이라도 말이지요.

 

 

책을 보면서 나와 나의 이웃 그리고 배려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동화책이기는 하지만 개성있고 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에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노란 돼지 창작그림책 다른 책들도 너무 예뻐서 책이 예쁘다는 생각이 든 것은 처음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일을 주제로 하면서 교훈까지 주는 동화책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동화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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