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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 학교 3 - 신들의 전투 ㅣ 샘터어린이문고 45
류은 지음, 안재선 그림 / 샘터사 / 2014년 4월
평점 :
샘터 어린이문고
045
산신령
학교
이 땅을,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결코 저버리지
않겠어!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4/05/09/20/rnrn98_5521275767.jpg)
산신령 학교 시리즈 3권 신들의 전투를 만나
보았습니다. 이 책의 매력적인 주인공 달봉이, 장군이, 두레와 함께 신비롭고 재미있는 산신령 학교세계에 푹 빠졌답니다. 그럼 산신령 학교에
다니는 꼬마 산신령들을 따라가 볼까요?
처음 달봉이가
두꺼비 아이를 만났을 때만 해도 이런 마음이 었습니다.
아니, 산신령이
인간 세상일까지 다 알아야 해? 인간은 호랑이를 잡아 그 가죽을 벗겨다 쓸 만큼 잔인하고 작은 동물의 양식인 도토리를 죄다 주워 갈 만큼 인정이
없고, 풀 한 포기조차 모조리 캐 가는 욕심쟁이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4/05/09/20/rnrn98_1104653578.jpg)
하지만 이웃
나랑서 온 칼잡이 신들이 하는 짓을 보니 꼬마 산신령들은 가만이 있을 수가
없었지요.
예전에 산신령
학교 단군 교장 선생님도 말씀하셨지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라고
말이지요.
과연
꼬마산신령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이 책을 읽고
이쁘고 푸른 산을 바라보면서 과연 꼬마 산신령들이 저 산도 지키고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인간들의 이기심에 대해서도 보았지요.
나 자신과
아이들이 산신령들과 함께 즐겁게 모험을 다니는 듯한 시간을 책을 읽으면서
보냈습니다.
이런 책들을
보면서 발전해나가고 창의력도 키우는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지금도 푸른
자연과 하늘을 보면서 마음을 평화롭게 합니다. 따스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모험이 담겨져 있는 책이 바로 산신령학교가 아닌가
싶습니다.
1, 2권
시리즈와 함께 읽어보면 더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그림도 약간 몽롱하면서도 매력이 있어 더욱 마음에
듭니다.
아주 좋은 판타지책이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