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이야기>가정의 해체, 원치 않는 임신, 학폭 방관자, 잘못된 선택뒷표지에서 소개하고 있는이 책의 이야기들은이제 흠칫 놀라지도 않는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입니다위태로운 상황에서아이들의 마음은 어떤지얼마나 외줄타는 기분인지얼마나 외로움을 극한으로 느끼는지그 서늘한 마음의 바람이 느껴져어른으로서 가슴 한 켠이 시린 느낌이예요<상처와 회복>특히나학폭의 방관자로서 죄책감을 느끼고방 안에 갇혀 있던 인우가정운이를 통해세상 밖으로 나오는 용기를 가지는 모습에서요,,어두운 부분을 깨고 나오기란얼마나 힘이 든 지를정말 많이 공감했어요용기와 노력을그 누구의 도움도 아닌스스로가 낸다는 것은어른이 된 지금도 참 어렵습니다그런 의미에서선 위에 서 있는 모든 아이들을너무나도 절절하게 응원해요!!
< 과학적 사고력>우리 아이들 과학교과서 보면본 내용에 들어 가기 전다양한 탐구과정에 대해 나오는데요과학 교과 뿐 아니라다방면에서 필요한 것이바로 비판적사고력입니다말로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그 사고력과 탐구력을넘나 재밌게 독서하며은근슬쩍 키울 수 있어요독서의 힘이기도 하고작가님의 힘이기도 합니다 👍우주반지를 잃어버리고개미가 되어버린 왕재미작아진 몸으로 경찰서의 청소부로 일하며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하는데요개구라에게 빼앗긴 우주반지로마법에 걸린 채 나쁜짓을 하는 동물들을혼내주기도, 반지로부터 구해 주기도 합니다특히 북극곰을 모함하는 냐옹희 위원장작명센스 🧡<미디어 리터러시>즈희 초딩과 함께 읽으며과학적인 내용뿐 아니라다른 시각에서도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워낙 다양한 매체에서가짜뉴스도, 거짓 정보도 넘쳐 나는 시대에어떤 바른 시각을 가지고이런 미디어와 뉴스들을 접할 것인지그리고 이런 능력이지금 정말 필요한 게 아닐까 하고요어린이 신문을 보고 있는 즈희 초딩신문 기사 역시 조금씩 비판적 시각으로자료를 해석하고 바라봐야 한다는 걸 알려 주고 싶었는데책으로 해결되었습니다
#협찬 #서평인자한 할아버지골칫덩어리 사고뭉치 고양이함께 화해하는 이야기상상했던 그 것과딱!! 반대되는 스토리예요상금을 받으려다 위기에 처하는 할아버지그 과정에서 정말 나에게 소중한 게 무엇인지깨닫게 되는데요잠시 헤어진 고양이 차오와 재회하는 장면에서차오가 서핑하듯이 오는 그림이을매나 웃기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들 책을 함께 읽으며어른인 저도 느끼는 바가 참 많아요책의 힘이라는 게 참 큰데...요즘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하거든요내가 이 직업을 왜 택한 건지나에게 정말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요
<구독의 시대>넷*플릭스, 티*, 웨*브, 디*니 등등정말 너무 많은 OTT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몇 가지나 구독하고 계세요??즈희는티비나 영화 프로그램 구독서비스 외에도스토리텔도 구독 중이고음악서비스도 구독 중이구요그 구독료만 합쳐도 한 달에 꽤 되더라고요??이런 구독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족까지 구독할 수 있다면??정말 상상치도 못 했던 이야기라요일별로 어떤 가족들이 올까긴장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바꿀 수 없는 가족>순간만을 기록하는 피드들처럼'가족'이라는 모습이현실에서도 늘 즐겁기만 한 건 아니잖아요가족이 그런 것 같아요어른들 말씀처럼지지고 볶고 해도가족밖에 없는 거니께요
<일기의 추억>우리 민석이네 반 친구들일기쓰느라 고생이 많네요머~~언 옛날(?) 어린시절밀린 일기 쓰던 저의 어릴 적이 생각 나서아이고;;아이들의 인권, 사생활 침해라는 논란 이후로일기쓰기는 점점 사라져 갔지만그래도 추억이던 그 때가 그립기도 해요어쨌든 일기를 쓰려고쓸 거리들을 만들기 위해이렇게까지나 노력하는 친구들이라니!!안타깝기도, 기특하기도...< 자연스럽게>우리 민석이처럼강요가 아닌자율적인 일기쓰기쓸거리를 찾고표현법을 궁리해 보는스스로 쓰는 에세이그런 자연스러운 글쓰기의 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