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가 날개 달린 천사네요. 독특하고 나에게는 매우 신선한 내용입니다. 여주가 악마인 아빠에게 폭행당하고 엄마에게도 가스라이팅당하고 천사인 남주가 구원해주는 이야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계집종이 도망칠수 밖에 없었을거 같아요. 옛날에는 양반에게 종은 사람으로 취급도 못했기에 남주가 여주에게 혼인 물어봤을때 여주의 대답은 맘에도 없지만 혼인하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겠지요. 처음부터 너 뿐이다 말했줬으면 둘 다 상처받지 않고 좋았을텐데, 남주가 나중에라도 후회하고 본인 마음을 고백해서 좋았어요.잘 읽었습니다..
외전 출간돼서 바로 구매했어요. 남주가 여주위해서 기타 레슨까지 받아서 여주생일선물로 노래까지 선물합니다. 결혼해서 딸 낳고 행복하게 사네요.외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