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책은 처음인데 너무 좋았어요. 경찰 형사물이라 과격한내용이 아닐까 했는데 대체로 잔잔하니 주인공들 로맨스가 주내용이라 좋았어요. 기승주 검사 윤나경 경위 요 커플 왜이리 달달하고 예쁜지 책 읽은 내내 엄마 미소 지으며 읽었어요. 저는 도시 사람이지만 장소가시골이고 사투리도 과하지 않고 좋았어요. 오래간만에 달달한 로맨스 잘 읽었습니다.
1권 생각보다 별로였던지라 2권 고민하다 구매해서 읽었어요. 2권 안 읽었으면 후회할뻔했어요. 제가 워낙 신파 좋아해서 2권은 좋았어요. 여전히 여주는 답답하고 이기적인거 같아요. 부모도 끝까지 여주에게 해가되는 인간들이네요. 다행히 남주가 여주 살게 해주겠다고 파리 보내준거는 좋았어요. 마지막 부분 여주 옆집에 남주 찾아오고 끝나는데 외전 얼른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