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임신 7개월에 뺑소니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고 방황하는데 남주는 뺑소니 사고가 본인이 그랬다고 여주에게 말합니다. 여주는 남주가 하는 말을 믿고 이혼하게 되죠. 초반 설정이 남주 여주 답답하고이해가 안갔는데 남주가 그렇게 말한 이유가 있었어요. 마지막까지 조연들에 악행이 계속되는데 처벌이 좀 약한거 같아서 아쉬웠어요.결론은 해피지만 조마 조마한 마음으로 완독했네요. 잘 읽었습니다.
여주 지안은 약혼자의 바람으로 파리로 여행을 떠납니다. 파리에서 넋 놓고 있다 지안은 소매치기를 당하고 그런 여주를 남주가 구해줍니다. 남주 현민과 충동적으로 원나잇을 하고, 말없이 헤어지고 3개월 후에 여주의 직장에서 편집장으로 오게 된 남주와 재회합니다. 남주가 멋있었고 남주 주변 인물들 따뜻한 영옥 가족, 해범 해준 너무 좋았어요. 읽으면서 웃기기도 하고 감동도 있었고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