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입양아라는 사실로 계모와 이복오빠에게 힘든 핍박과 폭행 공포와 불안속에서 28년을 살아갑니다. 어느날 회사간의 계약으로 맞선을 보게 되는데 그 남자가 남주입니다. 여주와 남주는 약혼을 하고 남주가 여주를 구원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읽은내내 여주가 참 답답했어요.28살이 되도록 본가를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이라도 쳐서 그 지옥같은 집에서 탈출해야했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당하고만 있으니...남주가 멋졌어요. 저는 이런 내용 좋아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대학생이면서 예비수녀인 여주는 엄마가 술집 출신에 아빠는 조폭입니다. 여주는 식당에서 일도 도우며 늦은시간 수녀원에 가는길에 교통사고를 목격하게됩니다. 덤프트럭이 세단을 밀어버린 사고인데 여주가 세단에 기절해 있는 사람을 구해주는데 그 남자가 남주입니다. 한달 후에 남주와 여주가 안좋은 상황에서 재회하는데 여주의 삶이 힘들고 불쌍하네요. 제가 딱 돟아하는 내용이라 1권 순식간에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