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입양아라는 사실로 계모와 이복오빠에게 힘든 핍박과 폭행 공포와 불안속에서 28년을 살아갑니다. 어느날 회사간의 계약으로 맞선을 보게 되는데 그 남자가 남주입니다. 여주와 남주는 약혼을 하고 남주가 여주를 구원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읽은내내 여주가 참 답답했어요.28살이 되도록 본가를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이라도 쳐서 그 지옥같은 집에서 탈출해야했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당하고만 있으니...남주가 멋졌어요. 저는 이런 내용 좋아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