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남주의 비서로 5년간 근무를 합니다. 여주는 남주를 짝사랑하고 남주 할아버지인 회사 회장님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남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모두 남주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여주 성격이 상당히 덤덤하면서 할말 다하는 여주라 신선했어요. 남주도 강압적이지 않고 여주에게 맞춰주면서 여주를 쟁취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조금 유치한부분도 있었지만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빨리 외전 읽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