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자동차 기획실 팀장이며 부회장의 친구인 남주 희건과 여주 수아는 기획실 막내 비서로 만납니다. 희건은 어디에 있어도 눈에 띄는 외모로 인기가 많으며 그로 인해 성희롱, 성추행도 당합니다. 어느날 수아는 희건이 동료 비서인 여자에게 성추행을 당하는것을 목격하고 희건에게 저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하지 말아달라고 하며 선을 그으며 직장생활을 합니다. 그 계기로 희건과 수아는 사귀기로 하며 연인관계가 됩니다. 생각 보다 많이 아쉬웠던 작품입니다. 남주가 이렇게 매력 없을까, 여주도 남주도 툭하면 사과에 미안하다는 반복적인 내용이 너무 잦아서 읽다가 확 식은 느낌였어요. 가독성은 좋아서 무난하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