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박사가 여주로 나오는 내용은 처음이라 공부를 얼마나 잘했을까 그거부터 생각했네요. 남주와 여주는 맞선 두번째 만남에서 여주가 질문하는 로봇 관련에 대한 용어를 익숙하게 이해했고 남주가 질문한 자동차 자율주행 질문도 아는것은 설명하고 모르는것은 모른다고 했다. 음식 탕수육과 고수 관련 이야기와 남주의 취미 관련 이야기도 농구와 배구 수영을 좋아한다고 했다. 서로 논하리라 생각 못했던 서민적인 주제도 재밌게 이야기하며 둘이 의사의 합치를 이룬 취향은 트러플이었다. 두번째 만남으로 남주와 여주는 밤을 같이 보내고 남주는 여주에게 주기적으로 진지하게 볼 생각이라고 윤프로를 통해 전달을 받습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다음권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