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전은 무조건 행복하게 살았다가 좋거든요. 뒷골목 블루스 외전 기다렸는데 여주 나나와 희락이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서 너무 좋았어요. 본편에서 나나가 불행만해서 불쌍했는데 희락이 온리 나나뿐이네요. 외전은 짧지만 처음부터 걸말까지 달달해서 좋았고요. 나나 검정고시 보러갔을때 집에서 딸 희야 포대기 둘러 등에 업고 나나 기다리던 모습 너무 좋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