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이 폭풍처럼 휘몰아쳤다면 2권은 잔잔하면서도 약간은 심심하게 읽었어요. 남주가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조금은 공감하면서도 불쌍하기도 했어요. 결말은 해피엔딩이지만 주인공들의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도 외전으로 보고 싶네요. 재밌어서 순식간에 읽었어요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