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와 오해로 인한 재회물인데 재밌게 읽었어요. 여주가 피아니스트이고 남주는 여주 14살부터 후원자이기도해요. 여태 이렇게 헌신적인 남주는 처음 봤어요. 처음부터 결말까지 찐 사랑이네요. 여주가 남주엄마에게 손가락 다치게할때 소름끼쳤고, 여주가 많이 불쌍했어요. 모든 불행 극복하고 결말이 해피라 좋았어요. 외전 나와서 주인공들 행복하게 사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