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구원이자 낙원인 주인공들의 맘 아픈 사랑이야기, 제가 좋아하는 신파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여주가 많이 불쌍했어요.15살에 엄마의 살해 장면을 목격한 후 신분을 세탁하여 이름도 바꾸고 살아요.남주는 8년간 여주 몰래 후원하며 후견인을 합니다. 8년후 재회하여 사랑하는 내용인데 재밌게 읽었어요. 외전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