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은 동안 눈물 흘리며 읽은책은 처음인거 같아요. 남주 여주 너무 어려서 안타까웠고 성탄이는 흑흑, 아이의 죽음은 못보겠어요. 가슴이 많이 아렸어요. 그래도 여주 주변인물들이 모두 따뜻하고 가슴으로 챙겨줘서 훈훈했네요. 결말이 해피엔딩이고 성탄이 다시 찾아온거 같아서 좋았어요. 처음 접하는 작가님이라 망설이다 미리보기와 좋아하는 키워드라 구매해서 읽었는데 안봤으면 후회할뻔했어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