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책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여주의 20년 짝사랑과 여주오빠의 친구 남주가 고딩때 잠들어 있는 여주에게 뽀뽀하다 여주오빠에게 들켜서 여주를 사랑하면서도 말 못하고 20년 지나서 서로 삽질하다가 사랑쟁취하는 내용입니다. 여주가 멋있었고 처믐 남주 캐릭터가 너무 약해서 주인공 맞나 의아하기도 했지만 막판에 여주에 대한 강한 집착과 계략이 있더라고요. 여주 오빠와 여주 남매간의 티키타카도 좋았어요.항상 느낀거지만 가족간에 화목한 내용이 들어간 책이 너무 좋아요.재밌게 읽었습니다. 외전 내용이 궁금해서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