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버리고 간 딸을 키우며 사는 여주 연서, 조카 예서는 백혈병으로 죽게 되고 슬퍼할 틈도 없이 언니가 미국으로 떠날때 사채까지 쓰고 사채업자가 나타나 협박까지하게 되자 여주는 취직차 동남아로 떠나게 됩니다. 일자리는 베이비시터구요. 그곳에서 남주 태서를 우연찮게 만나게 됩니다. 남주는 여주를 어려서부터 알고 있었어요. 여주는 남주따라 한국으로 돌아와 남주집에서 살게 되면서 남주를 사랑하게 되고 남주는 예전부터 여주를 짝사랑했는데.서로 사랑합니다. 읽은 내내 여주가 너무 불쌍하고 남주도 지금은 부잣집에서 살지만 상처가 많은 사람이고 서로 구원하면서 행복찾는 이야기입니다.연서와 태서,그리고 그들의 태어날 아이 예서까지 행복한 결말이 좋았어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