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 읽으면서 속 터져 죽는줄 알았네요. 여주 여은이 너무 답답했어요. 직업이 방송국 피디씩이나 되면서 남편이나 직장동료에게는 말대꾸도 잘하면서 어째너 이복오빠나 언니에게는 그렇게 한마디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지, 답답했지만 그래도 결말이 해피라 좋았어요. 2권 끝날때 까지 아버지,계모,이복오빠 언니가 어떻게 추락했는지 그러한 내용이 없네요. 외전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