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남주와 연약한 여주,요런 내용을 좋아하는데 봄을 삼킨 신부가 딱 제 스타일 입니다. 남주가 어렸을때 여주를 만나는데 하필이면 여주 아버지가 여주 어머니를 죽게 만든 장면을 여주와 같이 보게 됩니다. 그일로 여주는 기억을 지우고 손도 장애로 살아가며 20살이 되어서 남주와 혼인으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남주의 인생은 여주로 인한 삶이에요. 양부인에게서도 구해주고, 악마같은 아비에게도 처절한 응징도 해주시네요. 저는 요런 연약한 여주가 남주한테 사랑받고 사는 모습이 좋았어요. 남주는 너무 멋진 남자입니다. 결말이 해피엔딩이라 좋았고 두사람에게 영원한 봄이 와서 더 좋았어요.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