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국
캘리앤 브래들리 지음, 장성주 옮김 / 비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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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영국 국방부 공무원인 ‘나’는 파격적인 급여 조건에 이끌려 극비 프로젝트에 면접을 보고 합격한다.

그곳은 정부가 시간 여행 장치를 통해 과거의 사람들을 현재로 데려오는 ‘시간관리국’이다.

나의 임무는 1847년에서 온 해군 장교 그레이엄 고어를 현대 사회에 적응시키는 가교(영어로는 bridge)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고어 중령은 현대식 가전제품에 경악하고 여성과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보수적인 신사다. 나는 그와 1년간 합숙하며 그에게 21세기를 교육하고 그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감정이 싹틀 무렵, 관리국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이주자들이 잇따라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서 온 고어 중령의 유쾌한 적응기로 시작한 이야기는 중반 이후 정부의 음모와 화자인 '나'의 정체에 얽힌 반전이 드러나며 스파이 스릴러로 돌변한다. (두둥)

19세기 장교와 21세기 공무원의 아슬아슬한 동거를 통해 이방인을 대하는 시스템의 위선을 날카롭게 풍자한다.

SF와 로맨스, 스릴러가 합쳐진 재미있는 책.

완전 두껍지만 꽤나 재미지다.

버락 오바마가 추천하고 휴고상 최종 후보에 오를만하다.

인물들을 번호로 부르거나 할 때가 있어서 헷갈리니까 책과 함께 온 '시간관리국 핵심 보고서'를 참고하면서 읽었다✌️

🤔
말맛이 좋아서, 원서로 읽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간관리국 #캘리앤브래들리 #비채
#김영사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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