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어린 임금의 눈물』의 저자 이규희 작가가 오랫동안 가슴에 품어온 사북의 아픈 역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그려낸 역사 동화. ✏️이 책은 1980년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일어난 '사북항쟁'이라는 묵직한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다. (잘 몰랐던 사건이라서 자료를 찾아보았다.) 가출한 아빠를 찾아 사북으로 향한 도진이가 그곳에서 이전에 요양원 봉사에서 만났던 심통 가득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도진이에게는 아빠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던 할아버지가 있었다. 할아버지는 사북에서 광부를 하다가 사북항쟁 때 잡혀가셨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도진이의 눈 앞에 있는 심통 할아버지가 바로 도진이 할아버지에 대해 일러바친 사람이다!!도진이는 심통할아버지를 용서할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40년 넘게 가슴에 응어리진 채 살아온 사북 할아버지의 비밀을 알고 도진이와 도진이의 아버지는 시몽 할아버지를 용서하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아픈 역사지만, 이런 역사도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좋은 동화라고 생각한다. 💡 사북항쟁(사북사건)이란?1980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의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에서 일어난 광부들의 대규모 노동 운동.- 당시 광부들은 '검은 노다지'를 캐며 국가 경제를 지탱했지만, 현실은 저임금과 열악한 환경, 그리고 어용 노조(회사 편을 드는 노동조합)의 횡포에 시달리고 있다. - 노조 지부장 선거 부정에 항의하던 광부들을 경찰차가 치고 지나가면서 쌓였던 분노가 폭발했다. - 광부와 가족들이 사북 시내를 점거하고 공권력에 맞서며 생존권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1980년 '서울의 봄' 시기에 일어난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 중 하나로, 이후 5·18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이어지는 민중 항쟁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이지만 오랫동안 '난동'으로 매도당하다가 뒤늦게 정당한 역사적 평가를 받게 된 아픈 현대사이다. #사북할아버지의수상한여행 #이규희 #밝은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