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
프랭크 카프리오 지음, 이혜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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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라 불리며 수억 명에게 감동을 준 프랭크 카프리오가 생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마음을 다해 눌러쓴 연민에 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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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차갑다. 그래서 판단은 인간적이어야 한다.
38년 동안 법원에 선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는 정죄 대신 사건 뒤에 숨겨진 한 사람의 생애를 읽어내려 노력한 판사이다.

암 투병 중인 아들을 돌보는 96세 노인, 비극적인 가족사를 홀로 짊어진 여성 등 에게 그는 칼날과 같은 형벌이 아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다정한 지팡이가 되어주었다.

저자는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에서 이웃을 먼저 살피던 아버지로부터 '인간을 향한 예의'라는 가장 큰 지혜를 배웠다.

오늘날 우리는 즉각적이고 자극적인 처벌을 원하는 '사이다 정서'와 냉소에 중독되어 있지만, 저자는 이해와 존중만이 인간을 스스로 교정하게 만든다고 확신한다.

혐오와 분열이 가득한 시대에 ‘연민’이야말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자신의 일생을 통해 증명하며, 무정한 세상을 이겨낼 연민과 존중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법이라는 소재를 다루지만 그 어떤 소설보다 드라마틱하고 따뜻하다.

냉혹한 판단이나 정죄보다는 타인의 삶을 이해하려는 작은 연민이 세상을 더 나아지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Two thumbs up👎👎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박주영의 『어떤 양형 이유』







#연민에관하여 #프랭크카프리오 #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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