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첫 눈에 반한 사랑.수인과 단아는 소프트 랜딩할 수 있을까?안전하게 사랑할 수 있을까?수인과 단아는 면접장에서 서로를 '한눈에 알아보는' 감정으로 가까워지지만, 수인은 1차 자회사 계약직, 단아는 2차 하청 계약직으로 업무가 갈라지며 같은 공항 안에서도 다른 계급을 살아가게 된다. 영종도에 흘러든 두 사람의 삶은 더욱 대비되는데... 경제적으로 숨 쉴 틈이 있는 수인과, 생활비를 아끼려 간헐적 단식을 할 만큼 궁핍한 단아의 현실이 서로의 온도를 다르게 만든다. 수인과 단아의 시점이 교차되는 서술은 같은 말과 같은 사건이 각자의 과거와 조건에 따라 어떻게 오해로 바뀌는지 섬세하게 비춘다. 불법 촬영 영상 사건, 잠적한 노조 선배 미애, 사고를 겪은 단아의 지인, 수인의 과거를 흔드는 인물들이 겹치며 차별은 밖에 있는 적이 아니라 이미 내 안에 새겨진 흉터라는 것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소설은 끝내 묻는다. 흔들리며 나아가는 두 청춘에게, 이 세계가 부드럽게 안착할 자리를 내어줄 수 있느냐고...정지아 작가의 추천사처럼 인간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책🩷⠀⠀⠀⠀⠀#소프트랜딩 #나규리✏️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진심을 담아 서평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