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는 기도 - 기도할 수 없는데 기도한 한 사람 이야기
서진교 지음 / 아가페출판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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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문제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는 길을 조용히 보여주는 책.

저자는 성경 속 안나 선지자를 통해 기도를 새롭게 배운다. 성경에서 단 세 구절로 기록된 안나의 삶(결혼 7년만의 사별, 60년이 넘는 기다림,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기도로 버틴 시간)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되고 팔십사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눅 2: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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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에게 이런 고난이 있는가'를 묻기보다, 고난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기다릴 것인가를 생각하게 책이다.

삶이 항상 평안하고 형통해서 크리스챤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안고 내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크리스챤이라는 고백이 스며 있다.

저자는 안나의 기도를 묵상하며, 어제와 오늘, 동일하게 나를 안아주시는 하나님을 자신의 삶에서도 발견한다.

기다림이 기도가 되고, 버팀이 믿음이 되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며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을 다독여주는 책 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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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내가 원하는 대로 응답받지 않더라도,
기도 자체가 응답인 삶🙏



74.
안나에게는 문제 해결이 응답이 아니었다. 기도 자체가 응답이었다. 기도하는 시간이 곧 하나님의 응답이었다. 기도 시간이 숨 쉬는 시간이었다. 하나님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기도했다. 숨 쉬려고 기도했다. 기도 자체가 안나를 살렸다.

76.
신자가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죄악된 본성 때문이다. 우리의 타고난 본성이 기도하기를 격하게 거스르기 때문이다.

79.
기도하기를 쉬는 것이 죄인 이유는 죄를 짓기 때문이다. 기도를 쉰 결과 죄가 나타난다. 죄를 향해 끌려가는 본성을 통제할 방법이 없다. 죄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 끊임없이 내 안에 들끓는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없다. 죄를 대적할 힘을 얻을 수 없다. 기도만이 죄를 지으려는 본성을 통제할 수 있다. 죄와 싸울 유일한 무기는 기도다. 기도밖에는 방법이 없다. 기도해야만 죄를 자각하고 싸우고 멀리하고 도망칠 수 있다.




#나를살리는기도 #서진교 #아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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