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도화는 법원의 네팔 통역 알바와 대형마트 알바를 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여성으로 얼마전에는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호르몬제를 먹고 있다. 어느 날, 도화는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네팔 여성 피의자의 통역을 맡아달라”는 요청과 함께 제시된 거액의 돈.그 제안은 단순한 통역이 아닌, ‘허위 통역’의 계약이었다. 사건의 피의자는 과거에 네팔의 여신 ‘쿠마리’였던 차미바트라는 인물. 어느 날 무참히 살해된 중년 남성과 그 동거녀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도화는 통역이라는 직업적 윤리와, 절박한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계약을 수락하고, 허위 통역을 하게 되는데...올바르게 들리지 않는 말들, 감춰진 진실, 언어가 바뀌는 과정에서 왜곡되는 의미… 독자는 통역사의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도덕적 붕괴를 마주하게 된다.누군가의 증언은 정말로 진실일까? 아니면 해석의 틈새에 숨은 거짓일까?네팔의 쿠마리에서, 한국에 있는 많은 네팔리들, 한국의 방폐장까지... 많은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앉은 자리에서 후루룩 다 읽었다🩷#통역사 #이소영 #래빗홀 #미스터리소설 ##추미스 #소설 #소설추천 #신간 #신간추천 #책추천 #책 #독서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독서기록 #책읽는제니 #책벌레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진심을 담아 서평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