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결혼을 앞둔 현주는 어느 날 한 통의 메시지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경험을 한다. 갑작스럽게 도착한 ‘동생을 죽인 살인자’라는 메세지가 그녀의 평온한 삶을 뒤흔든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동거하기 시작한 무능한 아저씨와 그의 딸인 유미. 현주는 눈엣가시였던 유미를 위험한 장소로 보내고 결국 유미는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고 11년이 지나 결혼을 앞둔 행복한 현주에게 과거의 망령이 되어 돌아온 유미에 대한 메세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은 될 수 있을지 않을가요?"보편적인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질투와 시기, 죄책감과 걱정, 두려움을 극대화한 소설이라서 그런지 아주 속도감 있게 읽힌다. 그리고, 모두가 의심스럽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진심을 담아 서평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