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만 들어도 너무나 따스할 것 같은 가수 김창완씨가 1995년에 펴낸 첫 산문집 『이제야 보이네』가 30주년을 맞아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이번 판에는 새로 쓴 글 8편과 김창완씨가 직접 그린 그림 20점이 더해졌다.✔️이 책은 가수이자 연기자, 라디오 DJ이자 화가로 살아온 김창완의 삶 속의 진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사람’ 김창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며, 동시에 라디오에서 들었던 따뜻한 목소리의 주인공 김창완 아저씨가 읽어주는 이야기같다.30년 전 출간 당시에도 따뜻한 감성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울림을 주었지만, 이번 개정판에서는 더욱 원숙하고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이제야 보이기’ 시작한 것들에 대해 담담히 써 내려간 김창완의 글들은 그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듯한 따뜻함이 있다.“그땐 몰랐다. 모퉁이마다 삶이 건네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걸.”✔️읽다 보면, 나 역시 지나온 시간 속에 놓친 소중한 이야기들을 생각하게 된다.모든 사람들에게, 조용하고도 깊은 위로를 건네줄 책이다.✏️삶은 여전히 이제야 보이는 일들로 가득합니다.눈을 뜨고도 못 봤을 수 있고, 눈을 감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지금까지 해온 일들에 사로잡히기보다 흘려보낼 때, 그때 인생이 알려주는 것들이 있을지도 몰라요.그러니 흘러가 버린 모든 시간을 향해 경의를 표하기로 해요.-프롤로그 중에서...#이제야보이네 #김창완 #에세이 #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진심으로 서평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