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무법자
크리스 휘타커 지음, 김해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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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67회 골드대거상 수상작"


30년 전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이 한 마을과 그 주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범죄 스릴러이지만, 그 안에 상처, 복수, 구원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미국 서부 해안의 작은 마을 케이프 헤이븐에서는 30년 전 어린 소녀 시시 래들리의 죽음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 모두가 깊은 상처를 입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열다섯 살이었던 빈센트 킹은 살인죄로 수감되었고, 그의 친구이자 마을의 경찰서장인 워크는 그날 이후로 시간을 멈춘 채 살아간다.

또한, 시시의 언니 스타 래들리는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삶이 무너져 내리고, 그녀의 딸 더치스는 어린 나이에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무법자'라 칭하며 거친 세상에 맞서게 된다.

이러한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얽힌 관계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독자로 하여금 그들의 고통과 상처를 함께 느끼게 합니다.

특히, 더치스의 시선을 통해 세상의 부조리와 인간의 복잡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디즈니+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원작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어떻게 영상화될지 완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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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진심으로 서평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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