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지만 무너지지 않는 삶에 대하여 - 탈진의 시대, 인류사 내내 존재했던 피로의 인문학 A to Z
안나 카타리나 샤프너 지음, 김지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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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은 영혼이 경험하는 작은 종말이자, 자신의 최선을 바쳤다는 영웅적 훈장이다."

지쳐 쓰러진 내가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 인새의 유의미한 안식년을 발견하는 방법✔️



『지쳤지만 무너지지 않는 삶에 대하여』는 '번아웃'과 '피로'에 관한 인문학적 탐구서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간이 어떻게 피로와 탈진을 경험해왔는지에 대한 철학적, 심리학적, 문학적 분석을 통해 현대인의 번아웃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

샤프너는 현대 사회가 과도한 노동과 정보 과부하로 인해 탈진 상태에 빠지는 과정을 설명하며, 이러한 심리적 압박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은 번아웃이 단순히 현대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인류사에서 지속적으로 존재해온 문제임을 이야기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무기력, 불안, 우울과 같은 감정들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샤프너는 우리가 과도한 기대와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찾아야 하며, 행복을 다시 발견할 수 있는 영감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번아웃을 경험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피로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지친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통찰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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