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이라는 중독 -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토머스 커런 지음, 김문주 옮김 / 북라이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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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는 스티브 잡스를 갉아먹은 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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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이라는 중독』 은 현대 사회의 완벽주의를 심도 있게 분석한 책이다.

토머스 커런은 완벽주의가 단순히 개인의 성격적 결함이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가 무한한 성장을 추구하며 만들어낸 문화적 현상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그는 완벽주의가 자기 자신을 압박할 뿐 아니라, 사회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불가능한 기준을 만족시키려는 과정에서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책에서 커런은 세 가지 유형의 완벽주의(자기 지향, 사회적 지향, 타인 지향)를 구분하며, 이들 모두가 불안, 우울증, 번아웃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한다.
(그래 맞아, 완벽주이는 정말 '불안'과 상당히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

현대 사회가 점점 더 높은 성취를 요구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는 과정을 비판한다.

커런은 개인 차원에서 자기 수용과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안하며, 사회적 차원에서는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완벽주의가 성공의 비결이 아니라, 오히려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소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며, ‘충분히 괜찮은 것’의 가치를 되새기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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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불안함 가득한, 그래서 더욱 나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완벽을 요구하는,
그래서 다정하지 못한 나에 대해 반성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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