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조남주의 신작이다!!!🥹🥹🥹작가의 이름만으로 이미 감동적이긴 하지만내용이 너무 좋아서책을 열고 한 자리에서 끝까지 단숨에 읽었고,마지막에는 왠지 눈물이 가득했다.엄마와 딸의 타임슬립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 주인공 윤슬과 그녀의 엄마 수일은 어느 날 갑자기 서로의 몸이 바뀌어, 각각 1993년과 2023년의 중학생으로 생활하게 된다.윤슬은 1993년의 엄마가 다녔던 중학교로 가고, 최수일은 2023년의 딸이 다니는 중학교로 가서 각자의 시대에서 생활하게 되는데...윤슬과 수일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서로의 몸으로 생활하며 서로의 삶과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고, 이를 통해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윤슬은 과거에 엄마가 겪은 불합리한 상황들을 겪고 자신의 방식대로 부딪히고 해결해나가며 엄마의 어린 시절과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수일 역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딸의 어려움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며 윤슬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다.타임슬립은 언제나 참 재미있는 소재이지만 이 책에는 단순한 타임슬립 이야기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세대의 부모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 강조되어 있다."엄마가 나늘 가르치고 잘 키우는 것 말고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이 말이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 강한 메시지와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 📚 왕 추천합니다🩷🩷🩷#네가되어줄게 #조남주 #문학동네